먼 옜날 군대시절~~
야산 정상서 대공감시하는 소규모 진지에서 근무 했었어~~
간부한명포함 인원 열명정도가 동두천 상공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지.
근데 일병땐가?
간부+병장 둘+ 싸바싸바하던 일병하나
이렀게 넷이 속칭 '쩜프'를 했어.
야밤에 몰래 용주골로 향한거지...
근데 나간지 두어시간 되었나?
대대장이 급습을 한거야... 이런일이 종종 있다보니 어쩌다 불시에 쳐들어오는데 딱 걸린거지
새벽 두시네시 근무서고 있었는데 대대장 응대한다 진땀. 쏘가리한테 즉시 전화날려 개새끼야라고 소리지르는 대대장ㅜㅜ
헐레벌떡 한시간 만에 죽상이되어 나타난 사인방..
훗날 한넘은 넣지도 못했다고 한탄하는건 코미디ㅋ
그리고 그냥 진지 해체. -해봤자 꼴랑 인원 물갈이
걔네는 꼴랑 영창 - 대대장도 일 키우기 싫으니 덮음
용주골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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