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시절, 예술한답시고 서울올라가서 같은팀이랑 마치 세상을 다가질것처럼 예술인인척 허세부리며 살다가 현실을 직면하고 야간 편돌이 알바를 함.
고시원을 전전하다가 그나마 알바로 모은돈으로 반지하방을 얻음.
근데 문제가 나는 밤새 잠참아가면서 일해 번 돈의 1/3을 순수하게 월세로 내야되더라구.
건물주 할배가 미워졌어. 이 양반은 일도 않고 건물 하나가지고 편하게 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편의점 사장도 미워졌어.
이 아저씨도 나를 밤새 일시키고 지는 밤에 잠 다자고, 나보다 돈 더버는구나... 반감이 생겼고 민주당 좌파를 지지했어.
그런데 5개월쯤 후인가.... 어느날 문득 깨우침이 왔어.
건물주 할배는 이미 70대이고, 이사람이 젊은날 살던때는 6.25였다는걸... 얼마나 모진 세월을 견뎠고, 다 부서져버린 땅위에 얼마나 갖은 고생을 했을지... 나는 전혀 그분의 과거를 모르잖아... 편의점 사장도 마찬가지였어... 그분이 험했던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나는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그분들의 인생을 짐작하고 미워했던거야 건방지게.... 아무 근거도 없이.
그날부터 나는 변했어. 모르면서 남을 시기질투하지말고, 만약 내가 잘살고 싶다면 피나게 노력하자고... 거기서부터 나는 좌파적 마인드를 버리기 시작했어.
잠시 좌파였었어? ㅎㅎㅎㅎ
그럼 좀 알려줘봐...
좌파라면 누구를 좌파라 하는 거야?
뭐...
이렇게 물으면 좌파의 뜻을 알려주는데...
어떤 사람이 좌파인지 구분을 묻는 거야...
나는 좌파야? 왜? 어떤 점이?
너는 우파야? 왜? 어떤 점이?
설마...
그런 구분도 못하면서...
이따위 개소리하는 건 아니지? ㅎㅎ
니가 ㅂㄷㅂㄷ거리시노 ㅋㅋㅋㅋ
밑에 답글 달았어... ㅎㅎㅎ
너는 혹시 아니? ㅎㅎㅎㅎ
ㅉㅉ
여기에 좌파는 뭐고 우파는 뮌지...
이런것도 알려줘야 되나..ㅜㅜ
편이 좋습니다.
심심하면
좌파 운운하는게 자신이 좌빨이라서 까는건가?라고 고백하는 글로 해석해도 되나? ㅋㅋㅋ
ㅎㅎㅎㅎ
궁금해서 묻는 것도 분탕질이라는 거야? ㅎㅎㅎㅎ
너는 혹시 누가 좌파인지 우파인지 어떻게 구분하는지 아니? ㅎㅎㅎㅎ
알면 좀 알려주라.. ㅎㅎㅎㅎ
우파는 틀리면 틀렸다고 나무랍니다.
사실을 중요시하면 우파이고
감정을 중요시하면 좌파입니다.
어디서 지들이 정치하겟다고 앞으로 기어 나오노.본건 잇어가지고 소심하게 돈 띵가 묵는거 다들 봣을거임.그래놓고 얼마 안 훔쳣다.이게죄냐? 이지럴.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됨.
뒤늦게 봤는데 쥴리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파는 감정적이고 우파는 이성적판단을 우선합니다.' ㅎㅎㅎㅎ
질문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ㅎㅎㅎㅎ
감정적이라는 것은 또 뭐야? ㅎㅎㅎㅎ
어떻게 행동하는 것을 감정적이라고 하는 거야? ㅎㅎㅎㅎ
나는 감정적이야? ㅎㅎㅎ
너는 감정적이 아니야? ㅎㅎㅎㅎ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감정적이라는 거야? ㅎㅎㅎㅎ
'좌파는 감정적이고 우파는 이성적판단을 우선합니다.' ㅎㅎㅎㅎ
질문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ㅎㅎㅎㅎ
이성적 판단이라는 것은 또 뭐야? ㅎㅎㅎㅎ
어떻게 행동하는 것을 이성적 판단을 우선 시 한다고 하는 거야? ㅎㅎㅎㅎ
나는 이성적 판단을 우선 시 하지 않아? ㅎㅎㅎ
너는 이성적 판단을 우선 시 해? ㅎㅎㅎㅎ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 한다는 거야? ㅎㅎㅎㅎ
'좌파는 감정적이고 우파는 이성적판단을 우선합니다.' ㅎㅎㅎㅎ
질문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ㅎㅎㅎㅎ
그러니까 어떤 사람을 봤을 때 어떻게 감정적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냐고.... ㅎㅎㅎ
어떤 사람을 봤을 때 어떻게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 한다고 판단하냐고? ㅎㅎㅎㅎ
윤석렬이가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 한다는 거야? ㅎㅎㅎㅎ
어떤 근거로? ㅎㅎㅎㅎ
궁금해서 그래... ㅎㅎㅎ
너 뭔가 많이 아는 사람 같잖아... ㅎㅎㅎㅎ
설마 그것도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쓰는 것은 아닐꺼잖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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