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상대방은 6:4 주장합니다(블박차 전방주시태만)
저희 와이프가 블박차이고요
주장하고자 하는 것
1.실선에서 차선변경(+버스는 우회전차선)
2.끼어들공간이 없음(버스는 차선변경 후 바로 좌회전 하려고 가속이 아닌 오히려 속도를 줄임)
3.애초 정차할때 블박차가 버스 옆에 있기 때문에 비상등인지 좌측깜빡이인지 알 수가 없음
상대방이 주장할 수 있는 것(?)
정차하거나 크락션을 눌러서 예방했어야한다
감사합니다
피해자
버스는 좀 봐주고 다니시지
저는 이런 영상에다가 보통은 고의 사고라고 댓글 답니다.
왜? 대부분 보험처리 않해줄려고 함~
사이드올리는 소리는 끝에 들리는거 압니다.
세번째 댓글단 분도 이걸 얘기하는거 같구요.
→ 제 생각에도 60 : 40 ~ 70 : 30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블랙박스 차량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별로 빠르지 않은 속도였고,
앞만 제대로 봤으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사고 였음에도
그러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만일 최근에 비슷한 류의 다른 사고 처리건이 있다면
고의사고로 까지 의심받을 정도로 전방주시를 심하게 안 하셨던 것 같습니다.
▶ 저희 와이프가 블박차이고요
→ 아내분께 전방주시 좀 꼼꼼히 하고 다니라고 조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 주장하고자 하는 것
→ 하나씩 답해드릴께요.
▶ 1.실선에서 차선변경(+버스는 우회전차선)
→ 저정도는 실선 침범 사고로 처리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실선 침범 전에 타이어가 이미 차선을 넘기 시작했거든요 .
▶ 2.끼어들공간이 없음(버스는 차선변경 후 바로 좌회전 하려고 가속이 아닌 오히려 속도를 줄임)
→ 끼어들 공간이 없다는건 맞는데 속도를 줄인건 사고 직후 였습니다.
▶ 3.애초 정차할때 블박차가 버스 옆에 있기 때문에 비상등인지 좌측깜빡이인지 알 수가 없음
→ 비상등이건 방향지시등이건 저런 상황에서는 본인한테 유리하게 해석하는건 바보나 할 짓입니다.
저런 상황이라면 버스가 비상등이 아닌 좌측 방향지시등이겠구나라고 해석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에 따라서 버스가 끼어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경적을 울리던
아예 속도를 줄여서 거리를 벌리던 했어야 겠지요.
물론 버스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끼어들면 안 됐던거니까요.
▶ 상대방이 주장할 수 있는 것(?)
정차하거나 크락션을 눌러서 예방했어야한다
→ 네. 맞습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는 저 당시 버스가 뻔히 밀고 들어오는게 보였고,
그에 대처할 시간적 여유도 충분했습니다.
물론 1차로에 대한 통해 우선권은 블랙박스 차량에게 있던게 맞지만
뻔히 사고 위험이 보이는데도 아무런 조치 안하고 그냥 사고나게 방관했으면
그에 따른 과실 책임이 주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 앞으로 안전운전 + 방어운전 하시길 바라며
버스측과는 좀더 협상해서 대인 접수와 렌트 안 하는 조건으로
대물만 100 : 0 으로 처리하자고 협상해보세요.
모쪼록 사고처리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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