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른 의견을 써서 욕은 먹고 있지만, 소수의견으로 영원히 남을랍니다.
깜박이는 정확히 마패가 맞습니다. 켜면 양보해 줘야죠. 단, 양보할 수 있다면~
깜박이는
1. 필요할 때 상대방이 양보할 수 있을 때, 켜야 합니다. 나졸들은 저기 전라도에 있는 데, 경상도에 출두해서 마패를 들어 올리면, 탐관오리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맞아 죽는 수가 생깁니다.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 거라는 거죠.
2. 시도 때도 없이 마패를 들어올리면......... 나졸들이 언제 떠야 할지 몰라 난감해 할겁니다. 그러다가 떠야 할 때 못 뜨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수가 생기죠.
전에도 깜박이 켜고, 그냥 주행중인 사람을 만났고 밤이라 더 짜증이 났었지만...
낮이라도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무려 3km를 주행하면서 안끄고 저러고 가시던데...
결국엔 뒤에 붙어서 경적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끄시기는 하더군요.
깜박이는 마패입니다. 존중해 주시고, 제대로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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