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러닝 나갔는데.
차도에 뭔가 5만원 짜리 지폐 같은게 보여서.
앞에가서 보니 진짜 5만원 짜리 4장 제가 지금까지
30년정도 살면서 주워 본 액수중에서 탑이였네요.
그래서 바로 신고했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경찰관님들 오셔서 종이에 뭘 적었네요.
6개월? 동안 주인이 안 나타나면 제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장 / 포기 선택을 해야 하는 데 제가 포기한다고 체크하니
경찰관님 어 진짜 포기 하실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름 주소 주민,전화번호 등등 적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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