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진보정당을 뽑아주던 묵시적 룰이 있었으나
우리 당의정의 심상정 여사님께서 완전히 말아드시고,
진보정당의 '진'만 들어도 치를 떨게 하시어 비례선거에 어떠한 연합이나 동맹도 불가능하게 만들고,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도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는..
1945년 박헌영부터 시도된 진보권력, 민중권력 쟁취의 역사가
롤대리와 쌩페미를 양손에 쥔 심술아줌마가 한 방에 말아드시는 순간을 보고 있습니다.
70년 역사를 뒤로 돌렸으니 이땅에 진보정당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언제 다시 볼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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