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팩트 체크 >
1. 오전 빗길 운행중 횡단보도 다다른 지점에서 20km 미만 깜박이 넣고 2대 정도 보내고 차선 변경 시도
2. 사고 차량 살짝 중앙선 넘어서 끼어드는 내 차량 앞으로 다소 급하지만 빠른 속도는 아닌 상태로 살짝 대각선으로 들어오는 와중에 본인 차량이 상대 조수석 뒷쪽 휀다쪽 추돌
3.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 차량 사고 난건지 긴가 민가 멈추지 않고 일단 차량 그대로 운행
4. 뒤에 영상은 없으나 좌회전 차선이었고 좌회전후 비상등 본인이 먼저 키면서 크락션 울리며 상대 차량도 정지.
<사건 의문>
ⓐ 상대와 언성 높이긴 싫고 비도 와서 시야 확보도 평소보다 줄어든 상태에서 내가 부주의 했고 횡단 보도 근처에서 차선 변경이라 본인 잘못 인정하지만 상대 차량의 살짝 대각선으로 진입에 대한 과실은 없는지.
ⓑ 상대 차주 사고 난지도 모른 상태에서 100:0 주장과 동시에 보험접수 상호 끝난후 대인접수 요청
> 처음에 픽업차량의 특성상 평소 많이 덜컹거려서 사고 난지도 모를지경의 추돌이고, 실제 당사자도 사고인지 모르고 그대로 좌회전 하기까지 몇분을 그대로 운행 했는데 뒤늦게 대인접수를 요청하는 심리가 궁금함. 아저씨 하시는일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러셔야만 합니까? ^; 일상이 여유로워 보여서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 그냥 나이롱 환자가 확실한데 어쩔 수 없이 대인 잡아줘야 하는건지? 우리 나라 법이 여전히 그 모양인지?
> 니 잘못인데 대인 잡아주지 뭘 그러고 있냐고 하기엔 첫번째 사고난지도 모르던 아저씨가 갑자기 아프다는 그 찜찜함 +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주면 좋은데 권한이 없어서 굳이 내가 보험사에 다시 전화해서 대인잡아줘야 한다는 대물 담당자의 말에, 내가 직접 나이롱 환자 범죄에 가담하는 느낌이라 더욱 찝찝함.
ⓓ 그대들이 당사자라면 그냥 똥 밟은셈 치고 원하는대로 다 해주고 신경 끄고 시마이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지?
ⓔ 어차피 보험처리 하는데 신경쓰기 싫어 바로 위에 말한대로 해주려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일단 100: 0 해주고 대인접수는 안하는쪽으로 의견 피력도 했으나 상대는 막무가내 이미 병원 들어가서 대인 접수 해달라하고,
언제나 그렇듯 내 편 아닌 우리쪽 보험사도 그냥 해주는게 더 스트레스 안받고 이로울것 같다고는 함.
물론 나 역시 몇번의 사고 경험상 과실 따져도 기간만 길어지고 시간 소요는 또 몇년 걸리기도 하고, 보험금 상승 하는정도 아니면 그냥 좋게 좋게 끝내고자 하는데 모든 사고는 항상 상대의 괘씸함때문에 쉽게 처리해주기가 싫어지는 것.
★ 정녕 병원 가실 일이냐구요. 그것도 내가 이 분 아파요. 대인접수 해주세요! 까지 해야하는 일이냐고 . 하.....
5:5 반반
받힌줄도 모르고 가는 사람이 대인? 헐..
저 정도로 입원이면 ..
방지턱 넘으면 장의차 불러야
삶이 양심이 있어야지
그리고 쌍방과실 주장하고 분심위 하세요.
제가 보는 의견은 이렇습니다. 교차로 지나 횡단 보도 위에서 들어가다 추돌이 된점 충분히 이해하였고 제가 과실을 더 많이 잡힌다해도 상관없습니다. 단, 정지된 차량을 친것도 아니고 양측 모두 운행중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오히려 상대 차량이 이미 머리를 왼쪽으로 틀은 제 차량을 치고 간 느낌을 받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사고입니다.
상대는 100:0을 주장하니 대인안하면 싸우기도 귀찮아 원하는대로 해준다는데 구태여 이 사고로 얼마나 벌겠다고 대인접수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분심위 정도는 가보려 합니다.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자차로 수리하려는데 라이트도 갈아야해서 견적 200 넘게 나왔네요... 후... 속상하다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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