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함축된 의미나 뉘앙스 혹은 속된 말로 돌려 까는 표현도 있어서 그대로 번역했다 간 원하는 의도랑 전혀 다른 뜻이 됨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리랑에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에서 '십'은 통합, 완성, 깨달음을 상징한다. 그래서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는 깨달음을 이루지도 못하고 장애가 생긴다는 뜻이다. 참나를 깨닫지 못하고 세상을 살게 되면 그 사람은 인간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인생의 장애자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채식주의자 폄훼할 생각은 없지만, 읽으면서 줄거리가 연결되지 않고 읽고나서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는 유일한 소설이었다. 한강 소설에서 줄거리(서사)를 찾아내고 노벨상과 연결한 스웨덴 한림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채식주의자를 읽고나서 소년이 온다, 흰 같은 한강의 다른 소설 읽기를 포기했다. 혹시 저의 이런 의견에 불만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채식주의자의 서사구조를 어떻게 정리해서 읽었는지 견해를 밝혀주시면 고맙겠다.
@애기강지
말씀드렸지만 위에 문장 하나하나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윗글만 보고도 한번읽고는 이해하기에는 쉽지는 않네요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도 많은 뜻이 담겼기에
이해가 안됩니까?
이런 댓글을 쓰신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어렸을때 글짓기 상이라도 받아보셨는지요?
이해할수 없는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무식은 티만 안내면 아무도 모르거든요 뻐하하~~
@애기강지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도 많은 뜻이 담겼기에 이해가 안됩니까?가 반론이라면, '읽어보진 않았지만 위에글만 읽어봐도 한번 읽고 이해하긴 쉽지않네요'라는 문장과 '저는 윗글만 보고도 한번읽고는 이해하기에는 쉽지는 않네요'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나머지는 무시하겠습니다.
@JEDI의귀환 그냥 지나가지 않고 한마디 거드는 언사가 야박하십니다. 책을 읽으면서 줄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사고력이 일천해서라는 사고력이 궁금합니다. 한병철은 서사의 위기(Die Krise der Narration)에서 발터 벤야민의 말을 빌려 서사를 운명의 힘에 이끌리는 사건들, 발아력이 보전된 씨앗, 지식으로 가득찬 시간의 진폭으로 표현했습니다. 요컨대 서사란 제랄드 프랭스의 말대로 필수 전제나 당연한 귀결이 아닌 2개의 사건 또는 시간 연속일 텐데 3개의 연작으로 구성된 채식주의자는 어떻다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저는 개미라는 책을 3번 읽고 나서야 감탄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번만 읽고도 이해하신 분들도 있지요
님은 10번 읽는다해도 이해도 못하고 줄거리조차 기억 안날거 같은데 제탓입니까?
노벨상이 우숩겠습나까? 님 글 독해력이 우숩겠습니까?
누굴 가르치려들고 평가를 하려 하나요?
주제파악좀 합시다
축구 동호회 후보도 손흥민을 평가 하긴 합니다...뻐하하~~~
읽으면서 줄거리가 연결되지 않고 읽고나서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는 유일한 소설
"노벨문학상"
평생 남탓 하시고 사세요
책을 안읽은 사람보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다...
책 읽긴 하셨나요?
보통 책 좋와하는 사람들은 어렵더라도 좋은책이면 몇번을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책을 읽은 한머루님이 내용 줄거리도 모르고 책을 평가 하실수 있을까요?
저 같으면 그때 이해 못한책이 베스트셀러만 되도 다시 찾아서 읽어볼거 같은데요
노벨문학상 책을...뻐하하~~~
@애기강지 도대체 하시고 싶은 말이 뭡니까? 알기 쉽게 주술구조가 정확하게 표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읽으면서 줄거리가 연결되지 않고 읽고나서 줄거리가 기억나지 않는 유일한 소설이란 표현이 채식주의자를 폄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가족이란 도덕의 울타리를 파괴하는 예술행위로 인한 개인의 파멸이라는 스토리가 연결되지도 기억되지도 않는다는 사견을 제시했을 뿐입니다. 서사구조 문제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어서 다른 분의 견해를 듣고자 했을 뿐입니다. 모든 노벨문학상이 찾아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에서 숨이 멎는 감명을 받았지만,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글을 읽을 때면, 같은 작가가 썻어도 유난히 읽기 거북하고,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본인이 읽기 불편했다고 다른 작품들까지 일반화 하시는건 아닌 듯 합니다.
저도 하루키 소설울 좋아 하고 에세이도 챙겨 보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가 가장 기억에 안 남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경상도 짱개 새끼들 오열하겠네 우리 일본주인님들이 탓어야하는 상인데 역사왜곡 좌파가 받았다고 또그러면서 조선족 직속후손인 경상도 짱개 새끼들 답게 상대편을 중국 북한이랑 엮어서 물타기 시전하면서 마타도어하고 개소리 끊임없이 짓어대겟지 김일성 장군 만세를 외치던 강약약강 버러지 구데기 새끼들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 없이 녹는 밤에 오동(梧桐)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히 접어 올린 외씨버선이여! /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 이야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合掌)인 양하고 /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三更)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본글의 문장 속에서 '시간은 가혹할 만큼 공정한 물결이어서 인내로만 단단히 뭉쳐진 그녀의 삶도 함께 떠밀고 하류로 밀려갔다'는 부분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마지막을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류를 거슬러 가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밀려나면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So we beat on, boats against the current, borne back ceaselessly into the past).’ 열린책들 한애경 번역
국어는 배우는게 아니죠
지분이 49%는 있다고 봐야 합니다.
영문학 전공이고 한국어를 3년에 걸쳐서 배웠고
한국어 사전 곳곳을 뒤적여가면서 번역했다고 하죠
한강은 이 영국인 번역가에게 대단히 고마워했습니다.
ㅇ
ㅗ
ㄹ
저도 그부분이 궁금했었는데 한글속에 숨은 한자와 더불어 영문번역...
대단한 분이네요~!
데보라 스미스작가의 영문 번역판도 주문했습니다
원작과 비교하면서 봐야겠어요
노벨 문학상 받은 측면도 있쥬. ㅎ
한글이 얼머나 어려운데.. 외국 형아들이 인정할 정도면 번역의 힘도 무시할 순 없음.
국어는 배우는게 아니죠
물론 못읽겠지만
기꺼이 노벨상을 손에 쥐고도 남을 만하다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를 깎아 만든 예술이 맞는듯
얼마나 많은 시간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깊이 생각해야 나올수 있나 싶다
저걸 영어로 어떻게,,,?
번역가가 더 대단,,,
뭔 쳐먹을게 있다고 여기 겨들어와서 욕만 먹고있냐?
한국어는 함축된 의미나 뉘앙스 혹은 속된 말로 돌려 까는 표현도 있어서 그대로 번역했다 간 원하는 의도랑 전혀 다른 뜻이 됨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리랑에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에서 '십'은 통합, 완성, 깨달음을 상징한다. 그래서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는 깨달음을 이루지도 못하고 장애가 생긴다는 뜻이다. 참나를 깨닫지 못하고 세상을 살게 되면 그 사람은 인간 완성을 이루지 못하고 인생의 장애자가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걸 곧이 곧대로 번역 했다간~ 완전 이상한 뜻이.....
참으로, 국어란 위대 하다~
영문으로 누가좀 해줘봐요
느낌살려서
개거품 물면서 깔거면서 ㅋㅋ
이러니 아직 2찍에서 못 벗어나지 ㅉㅉ
즐겨. ㅋㅋㅋㅋㅋ
이런 글을 쓰기 위해서 이런 글을 이해하기 위해 국어를 배우는거란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위에글만 읽어봐도 한번 읽고 이해하긴 쉽지않네요
32년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개미를 읽을때
느낌입니다
3번을 읽고나서야 감탄할수 있었습니다
이런글을 번역하신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말씀드렸지만 위에 문장 하나하나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윗글만 보고도 한번읽고는 이해하기에는 쉽지는 않네요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도 많은 뜻이 담겼기에
이해가 안됩니까?
이런 댓글을 쓰신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어렸을때 글짓기 상이라도 받아보셨는지요?
이해할수 없는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무식은 티만 안내면 아무도 모르거든요 뻐하하~~
저는 개미라는 책을 3번 읽고 나서야 감탄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번만 읽고도 이해하신 분들도 있지요
님은 10번 읽는다해도 이해도 못하고 줄거리조차 기억 안날거 같은데 제탓입니까?
노벨상이 우숩겠습나까? 님 글 독해력이 우숩겠습니까?
누굴 가르치려들고 평가를 하려 하나요?
주제파악좀 합시다
축구 동호회 후보도 손흥민을 평가 하긴 합니다...뻐하하~~~
"노벨문학상"
평생 남탓 하시고 사세요
책을 안읽은 사람보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무섭다...
책 읽긴 하셨나요?
보통 책 좋와하는 사람들은 어렵더라도 좋은책이면 몇번을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책을 읽은 한머루님이 내용 줄거리도 모르고 책을 평가 하실수 있을까요?
저 같으면 그때 이해 못한책이 베스트셀러만 되도 다시 찾아서 읽어볼거 같은데요
노벨문학상 책을...뻐하하~~~
태어나서 첨 들어보네
찾아보니 짱깨말인데 어쩐지
니네 나라에서나 놀아 이 븅시야 뻐하하~~
주술구조 우리나라 말 아니고 짱깨말임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보배 눈팅 20년 넘었고 가입도 5년은 되는거 같은데 첨보네요 ㅋㅋㅋ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아 쒸팔.....
시진핑 개 쓉새끼해봐
그럼 짱깨는 빼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짱깨새끼
무섭니? 씹알놈아 너희나라가서 놀아
대한민국 국민이면 여 야 떠나서
시진핑 개새끼는 다 하거든 이 십알놈아
"저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런날은 오지않아
니들이 만들어야지 이 모질란새끼야...
네 사과하겠습니다
시진핑 애미없는 자식 호로새끼라고 해주시면
사과드리지요
실시간으로 스샷은 찍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그런말 쓸거 같니? 이 새끼야 ㅋ
존나 어설퍼
"저도 쌍욕을 압니다. 인내가 바닥나 쌍욕 뱉으면 댁은 감당 못합니다. 쌍욕 지우고 사과하세요."
지나가는 개가 웃것다 짱깨새끼야...뻐하하~
---짱깨 검거 완료---
스샷 실시간으로 찍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모욕죄는 우리 나라에서도 처벌받는건 알죠?
시진핑만 욕 다시하면 봐줄께요
욕은 좋와요....다시 갑시다...
어??????
쌩까면 안좋을건데???
중국 sns에도 날릴거고 모욕죄로
경찰에 신고도 할건데 감당 되겠어요?
본인이 읽기 불편했다고 다른 작품들까지 일반화 하시는건 아닌 듯 합니다.
저도 하루키 소설울 좋아 하고 에세이도 챙겨 보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가 가장 기억에 안 남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맨부커 받았을 때 알게된 작가인데... 그전 이상문학상도 받고 했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소설을 읽기란게 쉽지는 않죠.
처음 읽었을 때의 낯섬... 두번째 읽을 때 알게 된게 있어요.
작가는 독자를 위해서 글을 쓰지 않아도 된다.
아쉬운 너희가 이해해라... 사실 아쉬운 것은 우리니깐요.
친절하지 않은 작가인것은 맞는데... 이해함 읽을만 합니다.
해외 도박 사이트의 배당에서도 한강 작가는 이름조차 없었다고합니다
허긴 도박도 노름이지^^^
책 한권을 다섯달은 읽는데
저 글을 그냥 단순하게 함축 시켜버리면...
그녀는 하류 인생으로 접어들었다...로 표현됨...
근데...저 여인의 상황과 시간 흐름으로 인해 하류로 들어갔음을 표현한 글이 너무 멋짐.
서울대에 서식하는 부일 친일 매국 교수넘들
어제 오늘 분해서
잠이 안왔겠지 . . .
스스로 보수의 청춘이라 믿는
어리석은 서울대 다니는 넘들의 충실한 강아지 제자넘들도 마찬가지겠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며 현시대의 표현할수 없는 대화들을 표현할수 있는 것이 한글이 될것이니,
세종대왕님은 어마어마한 분 이라는걸 또다시 몸소 체험 하는군요.
이걸 어찌 한글이 아닌 다른 언어로 표현 할수 있을까
이념은 달라도 국격을 올려준 한강에게
난 박수를 보낸다
아시아최초 정말 대단한 사람 아닌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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