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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떴다고 안맞으면 다행이오
other world에 놀러간거네..
이거타고 요거타고 요거먹고 저거먹고 한 다음에
다른거 탈 생각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거 탈
생각이 없어서 그런거임
결국 아닌걸로 되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맞는거 같아 찾아보니...맞았음. 맞잖아! 이거봐 하고 증거를 내미니 아 맞네 헷갈릴 수도 있지...이런 개...
스케이트날에 찍힐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갈비먹고 그랬자나~ 어떤년이냐? 난아닌데..
아직도 남편이 너도 여기 같이 갔었잖아? 너 이거 먹잖아? 하는데.....
나는 냄새조차 싫어하는거 자꾸 먹었다하니까....
장도리가 어딨지?????????
남편의 페이크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함부로 답변하면 과거가 들통날 수 있으니 무시가 최선이다.
다음부터는 제가 먼저 여기 왔었잖아~ 그랬었잖아~ 그런거 안하고 입 꾹 다물고 있습니다.
여친이 먼저 이야기 해야 그제야 아~ 맞다 그랬었지 하고 맞장구 ㅋㅋ
그래야 나중에 혼선이 없음
TV에서 하는걸 집사람이 보고 있으면
극장에서 같이 봤던거 생각안나냐
말하고 아차 싶을때가 있긴 하지만
저건 진짜ㅋㅋㅋ
그때 실수로 마누라한테
"현진씨"라고 부르기까지 함 ㅠㅠ
극락왕생하세요~~
아님 모쏠의 정신착란 푸념이여?
했드만.... 두번 읽으니 내 심장이 순간 내려 앉았네.
여하튼 유서 잘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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