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셨나요?
주말 밤 당황스러운 일로 인해 자문좀 얻고자 합니다.
아직까지도 그 일이 생각납니다.
-상황 -
편도 1차로 30km 앞에 횡단보도가 있고
우회전 큰도로로 합류 다와가는 구간입니다.
저는 정상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달려는 차량이
빵~ 클라션을 울리며 제 뒤를 오길래
왜 빠앙 하시냐 하니
내려서 하는말이 빨리가라 고 소리를 치는겁니다.??
저는 무슨소리를 하는거냐 정상적으로 가고있다.
( 앞에 횡단보도이고 우회전 해야되는데 )
너무 황당해서 앞에 횡단보도 및 우회전 합류구간에서
그것도 제 뒤를 바짝 쫓아오던 차도 아니며
10m뒤쯤에서 이미 클락션을 울렸습니다.
우회전 후에도 저에게 계속 2-3번 빠앙 하길래
신호대기가 되어 다가가
상대 운전자에게
왜자꾸 빵거리시냐? 지금 위협하시는거냐? 하니
계속 빨리가라고 소리치길래
위협운전으로 신고 하겠다고 말한 후
신고를 하는중 차량이 도망갈려는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틀며 저를 차로 살짝 밀쳤습니다.
(2차선에서 1차선으로 틀어 갈려고 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이후 신고를 다시 한번더해 경찰에게
차량번호 색상 차종을 말씀드리고 조금 있으니 경찰이 왔고
상황에 대해 말했으며 상대는 경찰이 인적사항조회로 신분증을 제시해달라고 하니 왜 줘야되냐 동영상을 찍으며 진상?을 부리고 있고,
이대로 이사람은 넘어가며 안되겠다.
그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저를 살짝 밀친 접촉이 있었고, 경찰분에게 사건으로 접수하겠다고 했습니다.
동행해서 접수하러 경찰서에 가니
교통계는 특수폭행이니 형사과로 보내고
형사과는 교통사고이니 교통계로 보내고..
참 힘들더군요..
현재는 교통과에서 진술서를 작성만 한 상태입니다.
저는 그 운전자를 어떻게 하면 혼쭐 낼수 있을까요?..
상대방 입장에선 30키로는 안넘었는데 느릿느릿 가며 브레이크 계속 밟아 감속해서 빵했다. 할 수 있죠.
즉 영상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어떤 조언도 드리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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