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프라인 서점의 원탑, 광화문 교보문고 지하주차장 입니다. BH330의 자태는 역시 고급스럽습니다.
차량등록번호와 일치하는 네자리 숫자. 주차가능이라고 쓰여있는 당당함. 그리고 빛나는 홀로그램까지. 어느 누구도 부정주차라고 생각 할 수 없는 완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조회해보니 '일반'차량으로 조회가 되네요. 허허..효력을 잃으 셨으면 반납을 하셨어야죠. 아무도 신고를 안해주니 계속해서 당당하게 쓰면서 누릴 수 없는 편안한 주차혜택을 계속 누려 오셨네요.
담당 공무원과 통화해보니, 원래는 장애인 주차가능 대상인 장애인등급 판정자였는데, 경증장애인으로 등급이 조정되면서 이와 함께 위 주차표지의 효력이 상실되면서 반납이 되었어야 했지 않나 라고 답을 주네요. (장애인주차표지 관리는 관할 주민센터의 몫이라 시/구청 장애관련 부서에서는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과태료를 물어보니 200만원이 곧 상품권으로 선물될 것이라고 하네요.
공문서부정행사로 경찰에 형사고발도 고민중입니다...
고발하면 기쁨이 2배
후기도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별 걱정도 참..
ㅡㅡ 이런건 공익신고자끼리만 알아야하는데 대놓고 저런식으로 글을쓰면;;;
부정사용 의심된다고만하면되는데
굳이 저런말을 써야합니까? 생각좀합시다
장애인표지판에 차량번호 보이는 곳을 가려놓고 차량번호 비교 못하게 해놨는데
차량 앞이 벽을 마주보고 있어서 전면촬영(장애인등록증이 보이게 촬영)이 불가한
상태라 신고를 못하고 있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