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안목항에서 커피마시다
첫째가 바다 들어가고싶다해서 안목해변에 주차하고
와이프랑 둘째는 차에 있고 첫째 물놀이하는거
한시간가량 봐주다가 차에 돌아오는데
제차 옆에 벤츠 suv glc였나?그랬는데
그차주가 문쪽을 컴파운든지 뭔지 흠집제거제로
닦고있고 와이프는 저를 보자마자 억울하다는식으로
울상을 짓고 있길래 물어봤어요.
나:무슨일 있었나요?
벤츠차주:아 사모님이 문콕을 하신거같아서요,잠시만요
하면서 계속 흠집난 부분을 콤파운드로 문지르길래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와이프:차에서 기다리다가 너무 더워서 차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주차한 차주가 오더니 문콕하신거같다고
하면서 지금 십분째 저러고있어.나 진짜 안부딪히게 살살
열었고 억울해
그러고나서 벤츠차주한테 우리가 한거맞냐?보험처리하길
원하냐 물어보닌까 잠시만요~지워지면 그냥 넘어가드릴게요(?)
라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그냥 첫째 목욕시키고 옷갈아입히고 있었는데
벤츠차주가 저한테 오더니
'죄송한데 실기스가 나서 이거 안지워지는데 어떻게 처리하실껀지...'
이러더라구요.
그와중에 와이프는 억울해하며
뭔소리냐고 부딪히게 열지도 않았고 나 진짜 억울해 여보
하면서 하소연하길래
벤츠차 문콕당한 참깨만한 부분이 보이길래
'이건가요?'물었더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차문을 열어보니 비슷한것도 아니고
아예 50센치이상은 벗어난 부위길래
'이게 정황상 문콕을 우리가 했다고 볼수있나요?'라고하니
'아 그럼 일단 알겠습니다'하더니
차안에서 블박주차영상을 뒤져보더라구요
개어이없어서
'차를 아~~~주 아끼시나봐요~???'
하닌까 뭐...네 이ㅈㄹ떨더군요ㅋㅋㅋ
세상에 은근 ㄸㄹㅇ많고 모르면 당합니다.
그때 제가 그자리에 없고 와이프혼자있었으면
똑같이 억울한일 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이가 없어서 가보니 유치원정도 다니는 아인데 차문을 얼마나 쎄게 열었던지 G90 뒷문이 쿡하고 들어갔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놀라서 울고 엄마는 아이 달래고 아빠는 저희를 보더니 뛰어와서 죄송하다고 연신 ...
아이 보니 짠해서 울고 있는 아이 괜찬다고 다음부터 그러면 안되 했더니 아이의 어이숙한 말로 죄송합니다.
착하더라구요.
아이가 실수로 그런거니 괜찬다고 그랬더니 보험처리 해주겠다고 하는거 아이 울어서 힘들텐데 맛있는거 사주세요 그러고 그냥 왔네요. 차가 뭐 보물도 아니고 밖에서 굴리는 건데 .....
진짜 뇌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765684/
↑이런사례도.....
근데 가끔 모시고다니는 사람들있음 노이해
자동차는 결국 소모품임..
지한텐 전재산이거등요
걍 소모품이고 이동수단이다 생각하면
개편한데
어이가 없어서 가보니 유치원정도 다니는 아인데 차문을 얼마나 쎄게 열었던지 G90 뒷문이 쿡하고 들어갔더라구요.
근데 아이가 놀라서 울고 엄마는 아이 달래고 아빠는 저희를 보더니 뛰어와서 죄송하다고 연신 ...
아이 보니 짠해서 울고 있는 아이 괜찬다고 다음부터 그러면 안되 했더니 아이의 어이숙한 말로 죄송합니다.
착하더라구요.
아이가 실수로 그런거니 괜찬다고 그랬더니 보험처리 해주겠다고 하는거 아이 울어서 힘들텐데 맛있는거 사주세요 그러고 그냥 왔네요. 차가 뭐 보물도 아니고 밖에서 굴리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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