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후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전처가 주장한 폭행 날짜를 보면 그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폭행 사실이 성립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병만이 이혼을 원했지만 전처가 이혼을 해주지 않아 이혼소송을 걸게 됐고, 그 과정에서 전처가 본인에게 유리하기 위해 폭행 혐의로 고소를 한 것"이라며 "이혼 소송에서도 폭행 피해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A씨가 김병만 몰래 10개 이상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과 30억 원 지급 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상황도 드러났다.
임 변호사는 "이혼 소송 재판 과정에서 김병만 모르게 가입된 생명보험이 15개가량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또한 재산 분할로 A씨가 김병만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이 이자를 포함해 20억 원 정도 되지만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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