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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 은퇴한 직장인이 깨달은 사실 jpg[31]조회 19,389 | 추천 156 | 2024.11.01 (금) 08:07

글쓴이 스마일거북이
가입일2022.06.25
활동지수마력 851,307
작성글게시글 13,425 | 댓글 443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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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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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일기장에 24.11.01 08:49 답글 신고

현대그룹다니신분들은 그리 생각할수도 있죠...좆소기업 다니는 분들이랑 비정규직 분들도 직장은 지옥임..
어딜가도 살기 힘든건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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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곧대로 24.11.01 08:32 답글 신고

40 후반.. 첫 입사한 회사를 24년째 다니고 있네요.. 이제 그만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나가서의 인생이 두려워.. 아직 고1되는 딸이 눈에 아른거려... 갓 대학생된 아들놈이 걱정되서.. 힘들게 일하는 마누라 보기가 미안해서... 이런 저런 핑계거리 찾아서.. 55세 까지는 일하자.. 그러고 맘먹고 있습니다. 아!!.. 먼저 나가라 하믄... 답 없죠.. 그만 둘때는... 나 그만 갈래요.. 이렇게 말하고 싶은 욕심.. 마지막 자존심.. 이런건 있는 것 같아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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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처럼 24.11.01 08:17 답글 신고

회사밖은 정글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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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처럼 24.11.01 08:17 답글 신고

회사밖은 정글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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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대통령이재명 24.11.01 08:19 답글 신고

마음은 제일 편하나 40중반 넘어가면서 부터는 압박감과 위기감이 올것이야 짤리면 잣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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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곧대로 24.11.01 08:32 답글 신고

40 후반.. 첫 입사한 회사를 24년째 다니고 있네요.. 이제 그만 업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데.. 나가서의 인생이 두려워.. 아직 고1되는 딸이 눈에 아른거려... 갓 대학생된 아들놈이 걱정되서.. 힘들게 일하는 마누라 보기가 미안해서... 이런 저런 핑계거리 찾아서.. 55세 까지는 일하자.. 그러고 맘먹고 있습니다. 아!!.. 먼저 나가라 하믄... 답 없죠.. 그만 둘때는... 나 그만 갈래요.. 이렇게 말하고 싶은 욕심.. 마지막 자존심.. 이런건 있는 것 같아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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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3 24.11.01 11:11 답글 신고

에휴 공감갑니다.. 모쪼록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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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인형 24.11.01 11:29 답글 신고

저도 첫 입사한 회사 24년찬데, 나가라고 할 때까지 버티자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자존심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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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24.11.01 12:47 답글 신고

아이들이 커서 부럽네요.막내아들이 내년에 초딩.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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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가르니 24.11.01 08:33 답글 신고

큰돈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이 중간은 간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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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디언79 24.11.01 08:45 답글 신고

국내 100대 기업 안에 본인 회사가 있다면 퇴사 시 최소 10범은 생각하셔야 할듯…

퇴사 종용, 타부서 강제 이동 등 사표쓰게 하려는 회사 움직임이 없다면 말이죠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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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코리아 24.11.01 08:46 답글 신고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대부분 공감됨

회사에서도 말기 못알아 처먹는다고 뒷담화하지만
회사밖 지인들을 봐도 매너 개차판인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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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일기장에 24.11.01 08:49 답글 신고

현대그룹다니신분들은 그리 생각할수도 있죠...좆소기업 다니는 분들이랑 비정규직 분들도 직장은 지옥임..
어딜가도 살기 힘든건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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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터 24.11.01 08:49 답글 신고

주변 자영업자 지인 친구 등등 물어보면 월 1천만 아니면 직장 생활 안할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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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나잇 24.11.01 09:56 답글 신고

기분 나쁜 멘트일것 같은데 배가 쳐불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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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선생 24.11.01 08:50 답글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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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되면떠난다 24.11.01 08:57 답글 신고

객기로 회사나와서 개인회사 쬐금한거 하는데 따박따박 월급나올때가 그립네요. 요즘은 경기 박살나서 매달 생활비 맞추기도 힘들때가 많아서 매일매일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올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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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꺼두배 24.11.01 09:04 답글 신고

대기업도 힘든건 맞지만 대기업다니면 온실속 화초까진 아니더라도 잡초정도는 맞지. 대기업이라는 울타리 벗어나면 ㅈ같음을 바로느낄텐데 다닐때는 모름...ㅋㅋ 반면 중소기업으로 단련된 사람들은 적릉빠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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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파파 24.11.01 09:51 답글 신고

정글이라고 해도 내가 상위 포식자면 괜찮은데
문제는 내가 먹이사슬 최하위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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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구녁 24.11.01 09:56 답글 신고

39~42 이나이쯤 회사 그만두고 기술 배운다고 오는 사람들 많았는데 10 명중 8명은 3일 안에 그만둠 ㅋㅋㅋㅋ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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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리나잇 24.11.01 09:57 답글 신고

회사 그만둬도 사업 안할 예정, 알바나 하며 기름값이나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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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나잇 24.11.01 09:59 답글 신고

마눌님한테 항상 애기하는게 지금 다니는 회사 그만두면 다른거 찾다가 못찻으면 집에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했음. 사업같은거 잘 못하면 오히려 저축한것 까지도 왕창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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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나잇 24.11.01 09:57 답글 신고

내가 대기업 그만두고 몇년 다른거 하다 건설현장 관리자로 갔는데 여기는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함. 전에는 몇개만 하면 됐는데 여긴 내가 하나부터 끝까지 다 해야함. 못견디고 금방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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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왕 24.11.01 10:03 답글 신고

그 유튜버들도
남이야 어떻게 되든 모르겠고,
자기가 먹고 살려고
자기장사하는거지요.

무슨 주식사라고 떠드는 유튜버들도 마찬가지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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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호랑낭이 24.11.01 10:04 답글 신고

좋은회사 퇴사하고 나온지 5년차. 돈을 못벌지는 않는데, 고생은 더 많이하게 된다. 사회에서 내가 받던 대접의 99%는 내덕이 아니라 회사덕이더라. 회사가 싫거나 힘들어서 나온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나온거지만 힘들때는 남들 쉴때쉬고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던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많이함. 퇴사하고 싶다는 후배들있으면 항상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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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이건뭐야 24.11.01 10:17 답글 신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내면 대표는 그성과를가지고 더크게 만드는역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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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f10w167 24.11.01 10:17 답글 신고

하지만 회사는 나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무기력해지기 전에 스스로 살길 찾아 떠나는 것이 맞다..근로소득의 한계를 직시할줄도 알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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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환형 24.11.01 10:28 답글 신고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저는 내성이라 장사는 못하니즐기고 있음.
29년 되었는데 앞으로도 9년.
연장되면 14년 남았네요.

내일이라도 나가라면 나갈준비는 되었음.
저는 농사지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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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조아 24.11.01 10:29 답글 신고

그래도 장사해야 돈을 벌수있는 기회라도 주어집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젊은 나이라면 늦기전에 사업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장사할때 살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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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100원만 24.11.01 10:54 답글 신고

나이먹고 준비없는 자의든 강제든..퇴사 하게되면 막막함이 있죠..
회사라는 조직은 언제든 나갈 수 있으니 조금 더 젊을 때 퇴사에 대한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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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찬사나이 24.11.01 11:33 답글 신고

자영업 6년차 지금은 사업자 2개 있구요. 2개여봤자 소상공인 영세업자구요.
아무튼 직장생활이랑 병행하면서 시작했구요.
우선 성향 차이인 거 같습니다.
직장생활에 꼰대상사 잦은 회식 부조리 비합리적인 비효율적인 업무 등등 스트레스가 많죠.
성향 차이라고 봅니다.전 직장생활하면 수명 단축될 꺼 같아 퇴사했는데
자영업하면서 날마다 매출과 싸움 오늘은 어떻게 돈벌지? 이거 이겨내기 힘들면
직장생활이 낫다고 봅니다.
매일 매출과의 싸움입니다. 주말에 쉬는 거 없습니다. 빨간날 쉬는 거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이상하게 직장생활할 때보다 몸과 마음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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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러브슉슉 24.11.01 13:20 답글 신고

대기업이라서 모르는구만.
중소기업만 가봐.
전쟁터라고 전쟁터.
파리 목숨. 쥐꼬리월급,
늘 불합리 업무지시..
이런것들이 태반이오.
대기업 나와서 힘들다고 징징 ㅋㅋㅋ

물론, 자영업도 힘듬.
쉬는날이 거의없음.
기계적으로 일해야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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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맨 24.11.01 16:06 답글 신고

글쎄요... 소득중에 제일 핫바지가 근로소득이라는데... 직장생활하다 자영업하는 친구얘기가 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도 직장생활은 더는 못하겠다입니다...

경쟁자 생길까봐 우는 소리하는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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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기 24.11.01 17:10 답글 신고

드라마 미생에서 그랬지요.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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