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연락안하다 갑자기 연락하는 인간
친구, 동창, 지인 중 오랫동안 연락안하다가 갑자기 전화, 연락하는 인간이 있다.
뭐 옛날 생각나니 반갑기야 하겠지? 그러나 어떤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순수한 마음으로 찾는 가능성? 드물다.
옛날 생각하고 반갑다고 받아들였다가 후회할 일이 생긴다.
이것, 대부분 나한테 뭔가 부탁하려고 하는 연락이다. 과감하게 끊어내거나 거절해야 된다.
보통 몇번 연락하다가 본심을 드러낸다.
돈 빌리거나, 도와달라고 도움요청하거나, 투자, 보증 목적의 연락이거나 등등.
그사람이 계속 잘나가거나 승승장구했다면 그래도 나한테까지 전화, 연락을 하려고 할까?
내가 몇년만에 다시 만난 이 사람, 옛날의 그 사람이 아닐수도 있다.
괜히 사람 잃고 돈 잃고 실망한다. 이미 끊어진 인연이고 버린 사람이니 사람을 잃어버리지는 않겠지만, 돈 잃고, 실망만 더 생긴다.
현실: 만나서 밥이나 술 얻어먹은 다음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거절하는 것이 개꿀!
현실: 만나서 밥이나 술 얻어먹은 다음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거절하는 것이 개꿀!"
위험해요. 그러다가 괜히 원한 삽니다.
이핑계 저핑계 대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게 가장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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