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보리심 마음공부 불교명상모임&모두환영 님과 카카오톡 대화
저장한 날짜 : 2024-10-16 20:19:29
---------------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
유전님이 들어왔습니다.
[유전] [오후 7:25] 방제가 차별없는 보리심 이군요
[유전] [오후 7:29] 아뇩다라삼막삼보리 = 무상정등각 =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 = 차별 없는 보리심 이죠.
[유전] [오후 7:30] 우주의 헌법인 불법 앞에 만존재가 평등하죠.
[ㅇ쩍] [오후 7:30] 하하 그분맞구려
[ㅇ쩍] [오후 7:31] 여기 님같은 스탈방은 맞아요
[ㅇ쩍] [오후 7:31] 하지만 우주헌법이 불법이란건
[ㅇ조] [오후 7:31] ㅋㅋㅋ
[ㅇ조] [오후 7:32] 재미난 표현이시네요
[유전] [오후 7:34] 불경에는 불법이 먼저이고 그 이후에 중생이 나온 것으로 되어 있죠. 왜냐하면 이 세계가 여몽환포영(금강경) 꿈,환상,거품,그림자 같은 매트릭스 라고 되어 있으니까요. 극도의 가상증강 현실이죠.
[유전] [오후 7:34] 화엄경에도 그렇게 설해져 있습니다.
[유전] [오후 7:35] 이 세계는 비로자나불의 태장계(비밀한 자궁계 라는 뜻) 속에 있다고 되어 있죠.
[ㅇ쩍] [오후 7:36] 불법은 방편이라 잡다한 지식. 방해요인이요
[유전] [오후 7:36] 태장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중생의 마음에 태아처럼 감추어져 있는 진리의 세계를 가리키는 불교교리. 태장계는 금강계(金剛界).....
[ㅇ쩍] [오후 7:41] 나도 님방에서 강퇴됬소
[유전] [오후 7:42] 바른 소리를 하는데 강퇴하는 경우는 없죠.
[ㅇ쩍] [오후 7:43] 이분은 나대로불교라 코드가 안맞아요
[ㅇ쩍] [오후 7:44] 미워할수 없는 매력이있는 분이라
[유전] [오후 7:44] 님 코드가 뭔데요? 이렇게 뜬금없이 함부로 말하니까 강퇴된 거죠
[유전] [오후 7:45] 나대로 불교 라고 하고. 난 철저하게 불경에 있는 소리만 합니다.
[유전] [오후 7:45] 님이 불경을 읽지 않아서 나보고 나대로 불교라고 하는겁니다. 불경을 읽으세요. 좀
[유전] [오후 7:54] 지금 불교의 가장 큰 문제점이 불교신자라고 하면서 불경을 안읽고 철학자들의 논서나 읽고 다 알았다는듯이 말하는 이가 너무 많아져서 그렇죠.
[유전] [오후 7:56] 오오백세. 정법 오백년 상법 천년 말법 천년 이렇게 2500년 말법도 긑나고 지금은 미륵불의 밀법시대라고 할 수 있죠. 석존의 독생자 밀행제일존자의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시대
[유전] [오후 8:00] (월장경) 내가 사라진 뒤 5백 년까지는 그래도 모든 비구들이 나의 법의 해탈이 견고하겠지만,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바른 법에서 선정삼매만이 견고하게 머물 것이고,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이 불경을 많이 읽고, 많이 들음으로써 견고하게 머물 것이고,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서 탑이나 절을 많이 세워서 견고히 머물 것이고, 또 그 다음 5백 년 동안은 나의 법에서 힘 싸움과 말다툼이 일어나 깨끗한 법은 없어지고 견고함이 줄게 되리라.
[유전] [오후 8:00] 분명히 알아라, 청정한 이여. 그 뒤부터는 내 법 속에서 비록 수염과 머리를 깎고 몸에 가사를 입더라도 금계를 파괴하고 법답게 수행하지 못하면서 비구라는 이름만을 붙일 뿐이리라.
[유전] [오후 8:02] 말법시대가 1954년 정도 되죠. 지금은 말법시대 이후 밀법시대 라고 할 수 있죠.
[유전] [오후 8:04] 원래 정법이 1천년으로 되어 있었는데 여자 신도 즉 비구니를 승가에 합류시키면서 정법이 5백년으로 줄었다고 나옵니다. 이건 가섭결경과 다른 경전에서 공통으로 나온 거죠.
[유전] [오후 8:05] 대애도비구니경(부처님의 이모이자 의모인 마하파자파티의 경) 일 듯.
[ㅇ연] [오후 8:07] 헉 유명한분오셨넴
[유전] [오후 8:07] 대애도....라는 말의 뜻은 큰 사랑의 道 라는 뜻이죠. 마하파자파티는 석가모니가 열반한다는 소식을 듣고 따르던 비구니 1천명 정도와 함께 석가모니를 먼저 보낼 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 먼저 열반에 들겠다고 하고 허락을 받은 후 온갖 위신력을 보여주면서 열반하는 모습이 경전에 잘 나옵니다.
[ㅇ연] [오후 8:07] 저분 부처님 담배피는 사진 프로필로해다니는분이신데 ㄷㄷ
[유전] [오후 8:07] 마하파자파티가 관세음보살로 보는 것이 맞다고 보죠.
[ㅇ연] [오후 8:07] 유명한분 ㄷㄷㄷ
[유전] [오후 8:08] 대애도비구니경 읽어 보세요.
[유전] [오후 8:09] 대애도비구니경
대애도비구니경 ▷其2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인의 여든 네 가지 자태라는 것은 사람들을 미혹하게하여 하여금 도를 얻지 못하게 하나니, 무엇을 여든 네 가지 자태라 하는가?... 대애도 등 비구니들로 하여금 다 깨..........
[유전] [오후 8:09] 현대불교신문2021.05.17.
교담미와 야수다라가 수기 받다
그녀에 대해 설해 놓은 〈대애도비구니경〉이 있고 또 열반에 대해 설해 놓은 〈대애도열반경〉이 있다. 야수다라는 출가 전 부처님의 부인이었다. 그녀도 마하파사파제가 출가할 때 같이 출가하였다. 그때 석가족 여인 500명이 함께 출가했다고 한다.
[유전] [오후 8:10] 대애도열반경? 이건 처음 들어보는 경전이군요.
[유전] [오후 8:11]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군요
[유전] [오후 8:12] 교답미 (喬答彌)
석가모니의 이모(姨母). 마야 부인이 석가모니를 낳은 지 7일 만에 죽었으므로, 이 부인이 석가모니를 길렀다.
[유전] [오후 8:14] 야수다라는 석가모니의 부인이고 독생자 라훌라 밀행제일존자를 낳았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게 밀행제일이죠. 그런데 야수다라 라는 어머니 이름이 야수다라.....원래 예수를 야소 라고 부르죠.
[유전] [오후 8:14] 야소다라......야소를 달고 나온다.....ㅎ. 이런 뉘앙스가 있음.
[유전] [오후 8:18] 화엄경을 보면 전생에 석가모니의 아버지 정반왕이 연꽃에서 태어나게 한 갓난아기 노사나불을 마야부인에게 주면서 키우라고 하죠. 마야부인은 대대로 미륵보살이 하생할 때 미륵보살의 어머니로 나온다고 화엄경에 설해져 있습니다.
[유전] [오후 8:21] 마하파자파티 - 두산백과 두피디아
불교 교단 최초의 비구니. 카필라성 정반왕(슈도다나왕)의 왕비로, 석가의 생모 마야 왕비의 동생이다. 석가를 매우 사랑하여 석가의 출가를 누구보다도 슬퍼하였다. 불교 교단 최초의 비구니가 된 그는 나이가 많았음에도 항상 계율을 지켜 다른 비구니들의 모범이 되었다.
[유전] [오후 8:22] 카필라성 정반왕(淨飯王:슈도다나왕)의 왕비로, 석가의 생모 마야(摩耶) 왕비의 동생이다. 석가와 같은 샤카족 출신으로 데바다하성[天臂城]에서 안자나왕[善覺王]의 딸로 태어났다. 언니 마야 부인과 함께 가비라위성(카필라성)의 정반왕에게 시집갔는데, 언니가 석가를 낳고 일주일 만에 죽자, 석가를 맡아 친자식처럼 길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하파자파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유전] [오후 8:27]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은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 이렇게 둘인데, 마야부인이 대세지보살 마하파자파티가 관세음보살 이라고 볼 수도 있죠. 또 불설대승장엄보왕경에 보면,
“선남자야 이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과 다른 존재)은 무수한 백천 구지 나유타의 유정을 항상 쉬지 아니하고 구제하여 건지되, 대위력을 갖춤이 여래보다 더 뛰어나느니라.” 이렇게 관자재보살은 여래 보다 위신력이 뛰어나서 밀행제일존자 라훌라의 성모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죠.
[유전] [오후 8:27] "(화엄경) 선남자여, 그 때의 그 일체법사자후원개묘음왕(一切法師子吼圓蓋妙音王)이 어찌 다른 사람이겠느냐. 지금의 저 노사나(盧舍那) 여래·응공·등정각이 바로 그 사람이요, 그 정광왕(淨光王)은 지금의 저 정반왕이며, 그 연화광(蓮華光) 부인은 지금의 저 마야(摩耶) 부인이요 그 때 그 나라 인민들은 지금의 이 대중들이니, 이들은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어, 혹은 초지(初地) 내지 십지에 머물면서, 큰 원을 성취하여 모든 법문에 머무르고 방편의 도를 닦아 일체지를 구하여 모든 해탈에 머무느니라.”
[유전] [오후 8:30] 정반왕이 노사나불의 신분 보다 높습니다.
[유전] [오후 8:31] 정반왕의 분신이 노사나불이죠.
[유전] [오후 8:31] 그 노사나불을 마야부인이 키웁니다.
[유전] [오후 8:32] 지금 불가의 스님이나 불교학자나 이런 것도 못보고 엉뚱한 소리들만 하고 있죠.
[유전] [오후 8:32] 그래서 말법시대도 지난 밀법시대인 거죠.
[유전] [오후 8:32] 화엄경 천 번을 읽으면 뭐합니까. 엉뚱한 소리들만 하고 있으면서.
[유전] [오후 8:35] (불설대승장엄보왕경) 이때에 세존께서 제개장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너희들은 자세히 들어라. 내가 마땅히 너희들을 위하여 분별하여 해설할 것이니라. 이 대광명은 곧 성관자재보살마하살이 대아비지옥(大阿鼻地獄) 속에 들어가서 온갖 큰 고뇌를 받는 모든 유정들을 다 구제하여 제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저들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나서는 다시 큰 성으로 들어가 모든 아귀들의 괴로움을 구제하여 제도하여 주려는 것이다.”
[유전] [오후 8:36] 염마천자는 천안통으로써 이 천상을 관하여 모든 천을 보아 마쳤다. 다시 아비지옥을 관하면서 관자재보살마하살을 보았다. 이와 같이 보고 나서 속히 관자재보살마하살이 계시는 곳으로 나아가 그곳에 이르러 머리를 땅에 대고 발에 예배하고서 성실한 말씨로써 게송으로 찬탄하여 송하였다.
연화왕(蓮華王)이신 대비(大悲)의
관자재보살께 귀명하나이다.
대자재(大自在)하신 길상(吉祥)이시어서
능히 유정들의 원을 들어주시나이다. (이하 게송 생략)
[유전] [오후 8:37] 성관자재보살이 성모죠.
[ㅇㅇ수] [오후 8:40] 화엄경은 매우 중요한 대승경전으로, 주로 보살의 수행과 깨달음을 다루고 있지만, 석가모니의 부모나 전생 이야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특히 정반왕이 연꽃에서 태어나게 한 노사나불"이나 "마야부인이 미륵보살의 어머니로 대대로 나온다"는 내용은 화엄경의 원문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노사나불(비로자나불)은 우주의 본체적 불성을 상징하는 부처로, 역사적 인물과 연관짓기보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명확하지 않은 본인의 편향된 주장으로 불교의 본질을 비판하거나 그릇되게 비방하는 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유전] [오후 8:45] 화엄경에 분명하게 나오니까 읽어보세요.
[유전] [오후 8:46] 파일: 60권 대방광불화엄경.txt
[유전] [오후 8:47] 위 화엄경에서 "마야" 로 검색만 해도 여러가지 팩트를 알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8:51] (화엄경) 이 때에 그 천자들은 이 음성을 듣고 기쁨이 한량없어 모두 변화로 1만의 꽃 구름과 1만의 향 구름·1만의 당기 구름·1만의 일산 구름·1만의 찬탄 구름 등을 만들고는 노사나보살이 머무는 궁전에 나아가 공경하고 공양한 뒤에 한쪽에 서 있었으나 노사나보살은 보지 못하였다.
이 때 어떤 천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보살은 이미 목숨을 마치고 정반왕(淨飯王) 집에 나서 전단 누각을 타고 마야 부인의 태 안에 계신다.'
그 때에 여러 천자들은 하늘 눈으로 노사나보살마하살을 관찰하다가 범신천과 욕계의 여러 하늘이 공경하고 공양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하여 천자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우리가 먼저 가서 노사나보살에게 공경하고 공양하지 않고, 내지 한 찰나 사이라도 이 도솔천에 머물면서 집착하는 마음을 일으키면 그것은 우리 잘못이다.'
[유전] [오후 8:54] (화엄경) 불자여, 마야 부인은 그 배 안에 삼천대천세계를 다 수용하고 또 백억의 사천하를 다 나타내 보였는데, 그 백억 염부제 안에 있는 왕도와 고을과 또 그가 사는 동산은 그 이름이 각각 달랐다. 마야 부인은 거기 두루 앉아 여러 하늘에 둘러싸여 불가사의한 지혜의 자재함을 나타내었으니 이것이 보살의 둘째 자재한 수생이니라.
또 불자여, 마야 부인은 낱낱 털구멍에서 여래가 지난 세상에 보살로 계실 때 모든 부처님을 공경 존중하고 공양하는 것을 다 나타내고, 그 여래가 말씀하시는 바른 법을 그 털구멍에서 다 들었다. 비유하면 맑은 거울이나 깨끗한 못물 속에 해와 달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마야 부인이 모든 털구멍에서, 여래가 과거에 보살로 계실 때 모든 부처님을 공경 존중하고 공양하며 그 여래가 말씀하는 바른 법을 다 듣는 것도 그와 같았으니 이것이 보살의 셋째 자재한 수생이니라.
[유전] [오후 8:55] 또 불자여, 마야 부인은 낱낱 털구멍에서 여래가 지난 세상에 모든 세계의 도시·촌락·산림·강·못 등 여러 곳에서 보살행을 행한 것을 나타내고, 그 모든 겁에서 만난 부처님들의 청정한 선근과 수명과 이름 및 선지식 등 이런 일들을 다 나타내며, 보살이 그 모든 곳에서 태어날 때는 마야 부인이 언제나 그 어머니가 되었으니, 이것이 보살의 넷째 자재한 수생이니라.
[ㅇㅇ수] [오후 8:58] 화엄경의 부분은 마야부인이 석가모니의 탄생과 관련된 신비한 현상에 대해 묘사하는 장면입니다. 유전님 주장처럼 미륵보살의 어머니로 나온다라는 부분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세요
[유전] [오후 8:58] 비로자나불 이후로 마야부인이 모든 부처들의 어머니가 된다는 뜻이죠. "모든 겁에서 만난 부처님들의 청정한 선근과 수명과 이름 및 선지식 등 이런 일들을 다 나타내며, 보살이 그 모든 곳에서 태어날 때는 마야 부인이 언제나 그 어머니가 되었으니, 이것이 보살의 넷째 자재한 수생이니라."
[유전] [오후 8:58] 위 대목이 모든 (도솔천에 상주하는, 석가모니도 도솔천에서 내려 옴) 미륵보살들의 어머니로 왔다는 내용입니다.
[ㅇㅇ수] [오후 9:00] 정반왕은 석가모니의 아버지로, 역사적인 인물이지만, 노사나불(비로자나불)은 보편적이고 상징적인 존재로, 우주적 본체를 나타내는 부처입니다.
[ㅇㅇ수] [오후 9:00] 그것을 일반화시켜서 특정인물에만 적용시키는건 바르지 않습니다.
[ㅇㅇ수] [오후 9:01] 마야부인이 보살들의 어머니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할 수는 있지만, 모든 부처의 어머니가 된다는 직접적인 뜻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상징적 의미와 직접적 의미를 구분하실 필요가 있어보이시네요
[ㅇㅇ수] [오후 9:01] 화엄경은 매우 상징적이고, 다양한 우주적 차원을 다루는 경전이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의 해석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 접근해야 합니다. 마야부인이 석가모니의 어머니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모든 부처의 어머니로 해석하거나 미륵보살과 연결짓는 것은 전통적인 불교 해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ㅇㅇ수] [오후 9:03]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해석들이 아닙니다. 불교의 핵심은 경전의 문자적 해석을 넘어, 실천과 깨달음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중생을 구제하는 자비의 길을 걷는 데 있습니다. 유전님의 말하시는 바는 알겠으나, 그 해석에 연연하여 요즘 불교는 엉뚱한 소리나 하고 화염경 천번 읽어도 모른다..라는 식의 말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잠시 화면을 떠나 있었더니 위와 같은 글이 올라와 있었음)
[유전] [오후 9:03] (화엄경) 내 태는 넓지도 않고 비좁지도 않았으며, 이 세계에서 이런 신변으로 생을 받는 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처럼 시방의 모든 염부제에서도 또한 그와 같았으나 몸을 나누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갖가지 변화로 그 응함을 따라 보살의 어머니가 되었으니, 왜냐 하면 이 대원지환법문(大願智幻法門)을 닦았기 때문입니다.
선남자여, 나는 노사나불의 어머니가 되었었고, 구루손불·구나함모니불·가섭불·미륵불·사자불(師子佛)·법당불(法幢佛)·선안불(善眼佛)·정화불(淨華佛)·묘덕화불(妙德華佛)·제사불(提舍佛)·불사불(弗沙佛)·환희의불(歡喜意佛)·자재불(自在佛)·이구불(離垢佛)·명정월불(明淨月佛)·집거불(執炬佛)·낙정불(樂淨佛)·금강순불(金剛楯佛)·청정의불(淸淨意佛)·아사타불(阿私陀佛)·......(이름이 많아서 생략) ....수순왕불(隨順王佛)·증수천불(增壽天佛) 등 이런 현겁(賢劫)의 모든 부처님이 이 세계에서 등정각을 이루실 때, 나는 다 그 어머니가 되었고 또 시방 일체 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였느니라."
[유전] [오후 9:04] 위 불경 내용은 내가 해석한 것이 아니라 그냥 화엄경 불경에 있는 내용입니다.
(다른 이들의 필요 없는 글들이 많이 올라 와, 중간 생략 됨)
[ㅇㅇ수] [오후 9:09] 대반열반경 항상하다라고 설명하는 것은,. 불성은 모든 존재에게 내재되어 있으며,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부처의 세계가 항상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상의 개념이 부처의 세계와 중생이 속한 세속적 세계에서 다르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ㅇㅇ수] [오후 9:09]
불교에서 무상은 중생의 세계, 즉 현상계의 모든 것이 변화하고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열반이나 불성 같은 궁극적 진리는 무상하지 않으므로 '항상하다'라고 설명될 수 있지만, 중생의 경험 세계에서는 여전히 무상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부처의 세계가 무상하지 않고 항상하다는 것은 대반열반경의 교리에서 올바른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을 가지고 모든 불교적 개념이 무상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일반화입니다.
[ㅇㅇ수] [오후 9:09] 여전히 현상계는 여전히 무상, 즉 영원하지 않고 변하는 것으로 설명되며, 이 무상함을 깨닫는 것이 깨달음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무상함과 항상함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ㅇㅇ수] [오후 9:09] 무상함과 항상함은 함께 가는것이지 이것만 옳다라고 하는것은
[ㅇㅇ수] [오후 9:09] 중도의 관점에서 벗어납니다.
[ㅇㅇ수] [오후 9:10] 공부를 좀 하겠다는 수행자들이 가장 빠지는게 극단적인 편향성인데, 이것을 깨닫고 중도의 길을 걸어야 바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9:10] "불교에서 무상은 중생의 세계, 즉 현상계의 모든 것이 변화하고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같은 님의 말대로 무상한 것은 중생계 현상계에서만의 일입니다.
[유전] [오후 9:11] 진리의 세계는 무상하지 않아요.
[ㅇㅇ수] [오후 9:11] 무상은 현상계의 모든 것이 변하고 영원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뜻이죠. 항상은 열반과 불성, 즉 부처의 본질이 영원하고 불변함을 설명합니다. 이는 궁극적 깨달음에 이르렀을 때 발견되는 진리입니다. 이 두 개념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중도의 관점입니다. 무상과 항상을 대립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불교의 깊은 가르침을 놓칠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9:12] 무상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진실 즉 진리라고 하는 거죠.
[유전] [오후 9:12] 무상하다는 자체가 이미 진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ㅇㅇ수] [오후 9:12] 지금 이 글을 가지고 트집을 잡고 이것만 맞아!라고 주장하시는 거같은데 불교는 무상과 항상이 함께 갑니다 석가모니부처님도 무상을 설하시면서 항상을 설파하신거고
[ㅇ쩍] [오후 9:13] 둘다 서로의 말을 세기지않으니
[유전] [오후 9:13] 무상한 것은 금강경의 여몽환포영 즉 환상 속의 매트릭스 현상계에서만의 일이죠.
[ㅇ쩍] [오후 9:14] 유전님 여전하구랴
[유전] [오후 9:14] 40권 대반열반경에 최종적으로 다 설법되어 있으니 읽어보세요.
[유전] [오후 9:14] 나는 중요 경전들을 다 읽어보았고 님들은 아직 읽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죠.
[유전] [오후 9:15] 불교 토론에서 서로 의견이 다를 때 무엇을 근거로 해야 하나요? 오직 불경만이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ㅇㅇ수] [오후 9:16] 해석만이 불교의 핵심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불교의 핵심 가치는 해석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을 향한 실천과 자비, 지혜를 통한 중생 구제에 있습니다. 경전을 읽고 해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이 목표가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죠.
[ㅇ쩍] [오후 9:16] 불경은 사실이아냐 낙처를알아야
[유전] [오후 9:16] 화엄경에 대대로 내려오는 미륵보살의 어머니로 나온다고 되어 있다니까요.
[유전] [오후 9:17] 그만하죠. 더 이상 대화가 의미 없군요.
[유전] [오후 9:17] 경전이나 읽어보세요.
[유전] [오후 9:18] 파일: 40권 대반열반경.txt
(다른 유저들의 잡설이 많아져서 지우다 해당 토론 내용도 지워지고 어수선하여 바로 톡방에서 나옴)
"(화엄경 1743쪽) 부인(마야)은 답하였다. '불자여, 나는 이미 대원지환(大願智幻) 법문을 성취하였다. 이 법문을 얻었기 때문에 나는 노사나여래의 어머니가 되어 이 염부제의 가비라성 정반왕의 궁전에서 오른 옆구리로 실달(悉達) 태자를 낳는 등 불가사의한 자재한 신력을 나타낸 것이다.
선남자여, 보살이 도솔천(이때의 실달태자가 미륵보살임)에서 목숨을 마칠 때는 낱낱 털구멍에서 일체여래수생원만공덕(一切如來受生圓滿功德)이라는 큰 광명을 놓아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부처 국토 티끌 수 같은 보살이 생(生)을 받는 장엄을 나타내면서 일체 세계를 두루 비추고는 내 정수리에 닿아 내 몸의 일체 털구멍에 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보살이 생을 받는 자재한 장엄을 보았다. 그리고 또 보살이 출가하여 도량에 나아가 등정각을 이룬 뒤에 보살과 천인들 대중에 둘러싸여 공경 공양을 받으면서 바른 법륜을 굴리는 것을 보았고, 그 여래가 과거 세상에 보살행을 행하면서 모든 부처님을 공경 공양하고 보리심을 내어 모든 부처 국토를 깨끗이 하며, 무량한 화신이 법계에 충만하여 중생을 교화하며 나아가서는 큰 열반을 나타내는 등의 이런 일들을 다 보았다.'"
"(화엄경) 미륵이 (지옥의) 염라왕이 되어서는 큰 광명을 놓아 지옥을 두루 비추어 일체의 고통을 멸하고, 혹은 맛난 음식을 모든 아귀들에게 베풀어 주며 혹은 축생이 되어서는 갖가지 몸을 받아 설법하여 그 우치의 어둠을 제거하고 혹 은 사천왕의 권속이 되어 설법하며, 내지 모든 범천왕의 권속이 되어 설법하고 혹은 모든 용의 권속이 되어 설법하며, 내지 인비인(人非人) 등의 권속이 되어 설법하고 혹은 성문·연각 및 보살 대중이 되어 설법하며, 혹은 발심 보살 내지 십지 보살이 되어 설법하는 것을 보았다."
유전: 미래의 미륵보살은 아직 등정각을 미룬 보살 입장에서 다시 최종적으로 56억7천만세 이후의 등정각을 이루는 성불시에는 마야부인이 아니라, 미래 야쇼다라(석가모니의 부인이자 라훌라존자의 어머니) 공주의 태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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