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식으로 작성한 답변에는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라고 알고 있었다", "'사건의 시발점이다'라고 했는데 왜 선생님이 욕하냐고 했다", "사기저하의 '사기'가 남을 속이는 사기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등이 있었다.
학부모의 문해력도 문제라는 답변도 종종 등장했다. 한 교사는 "너무 다양한 상황에 학부모도 연관되어 있다"며 "가장 흔한 경우는 안내장도 이해하지 못할 때"라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부모님의 문해력도 (학생에) 영향을 미친다"며 "초교 5학년 학부모가 등교를 등원, 하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예전에 보배에서 어느 교사 성님께서 올리신 글 보니
가정통신문에 중식제공도 이해를 제대로 못해서
우리 애는 중식말고 한식으로 달라카는 학부모덜도 있었다 하시던디,,,,
참 심각하네예,,,,
그런거 안먹여 키웠다.
한식을 제공해달라.
다들 골이 따분한 성격들 이네요 참나
남에 일에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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