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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25 (수) 19:30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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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합니다. 멋져요~
너무 감사합니다. 멋져요~
전 부치는거 보면 족보 돈주고 산게 틀림 없지만 그래도 현금 팍팍 뿌리면 잔소리 그딴건 좀 참아 줄수도
뭣도 없이 잔소리만 하는 어른들에겐 팩폭이 답
그러니 요즘 세상엔 나이 먹어도 자손들 앞에선 누울 자릴 보고 발 뻗어야 하는 법
고기를 못먹는 스님들에게, 영양분 공급할려고... '전'을 해서 먹였었다고 함.
그래서,
차례상에 '전' 올리는 집안은... 정통 양반가가 아니라, 족보를 구매한 집안이라는 증거라고 누가 말해줬음. ㅋ
그런데...
요즘은, 제사 끝나면... 따뜻한 모듬전에 술 한잔 하려고 부치는 경우도 많은듯~~~
다음날 먹는 모듬전찌개도 술안주로 최고 ㅋㅋㅋ
돌아가신 분도 밥한끼 하시라는 뜻 아닌가?
조율시이면 어떻고 조율이시면 어떻고 홍동백서 좌포우해 그런게 조금이라도 더 의미를 부여해서 차리려는 마음인거는 좋다.
다만 우리가 밥먹는 식탁 예절에서 붉은 반찬 동쪽 흰반찬 왼쪽 이렇게 놓아가면 먹지는 않는거나 마찬가지로
고인 생전에 좋아하셨던 반찬 추가해서 집에서 밥먹듯 차려서 술 올리고 절한다음에 제사 끝내면 그 상 그대로 가족들이 둘러앉아 음복하면 그냥 좋지 않을까.
우리는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도 돌아가시면 없앨거임..처가집은 5년전즘 없앴음.
그래서 처가집은 명절마다 가족끼리 펜션잡고 놀다옴.
제사는 그래도 1년에 한번이니 지내야하는데 그마저도 울 엄니는 할아버지,할머니제사를 굳이 혼자지냄.
본인제사라고 우리보고 오지도 말라네
굿~
요즘은 돈없음 죄다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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