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수색대대 폭파병이였습니다.
지뢰관련 작전에는 1순위로 차출되었지요.
말씀하신대로 탐침봉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쇠꼬챙이 하나주고 DMZ 새 수색로 뚫는 작전 맨앞에 섰을때가 인생 최대 위기였습니다.
수색대 자대배치 받은 첫날 우리부대 군견병 발목지뢰 밟아 의가사제대 한 소식을 들었었기에 더 쫄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GP 3개월, 주둔지(DMZ수색,매복) 3개월씩 로테이션이였는데 GP에 있는게 좋았었습니다. 덜 차출당하니까요.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개수변화없이 무사히 제대한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gp근무, 수색, 매복, 지뢰제거가 저희 임무였습니다.
지뢰제거는 홈코트작전이라는 명목하에
수색이나 매복이 가능한 안전 범위를 넓혀주는거죠.
개고생입니다. 하루죙일 100m도 못갑니다.
탐침봉이라는 장비로 일일히 쑤시면서 한걸음 한걸음 갑니다.
말이 거창하지 탐침봉은 건축용 철근 끝을 뾰족하게 갈아놓은
그냥 철근 막대기입니다.
개고생좀 했습니다.
우리 나라 수감되어있는 범죄자들 저기에서 노역 시키면 딱이다.
생각했었어요!!ㅋㅋ
gp근무, 수색, 매복, 지뢰제거가 저희 임무였습니다.
지뢰제거는 홈코트작전이라는 명목하에
수색이나 매복이 가능한 안전 범위를 넓혀주는거죠.
개고생입니다. 하루죙일 100m도 못갑니다.
탐침봉이라는 장비로 일일히 쑤시면서 한걸음 한걸음 갑니다.
말이 거창하지 탐침봉은 건축용 철근 끝을 뾰족하게 갈아놓은
그냥 철근 막대기입니다.
개고생좀 했습니다.
21사단 63연대 가칠봉과 대암산에서 근무했네요.
가칠봉과 대암산에서 바라본 운해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두타연, 사태리, 펀치볼..
21사 수색대대 01군번입니다.
저도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놀랍네요...GP 에 있긴했었지만... 지뢰제거는 저희가 안했는데,,,,와...
수색, 매복, 홈코트 다했었네요.ㅠㅠ
대암산 타겟에 포탄 많이 꽂아봤습니다.. ㅋ
99년 7월31일 폭우로 인해 GOP 보급로 끊겼다고 8월 무더위에 지뢰탐지병 앞세우고 길만들러 갔었습니다..
(포병이 삽질을 잘한다나 어쩐다나..)
여기서 선임을 뵙네요. 03군번 1중대 천미리에 있었습니다.
5호 땅굴 찾는다고 DMZ안에 전신주 들어서 옮기고 했던..ㅋ
그래도 밤에 보는 야경은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저는 3중대였습니다. 땅굴찾는 탐지소대도 저희랑 같이 있었습니다.
1중대가 759였던가요?
3중대는 gp도 2개나 맡고있어서
정말 꼬인 중대였네요ㅜㅜ
01군번 169포병대대 였슴돠!!!
포병 본부측지라 멀티플레이어역할이라 지뢰탐지 여러번 다녀봤음돠!!
당시 생각나네요..양구나라..ㅎㅎ
그때당시 정찰대에서 천미리입구 민통선 통문 근무섰던걸로 기억합니다
지뢰관련 작전에는 1순위로 차출되었지요.
말씀하신대로 탐침봉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쇠꼬챙이 하나주고 DMZ 새 수색로 뚫는 작전 맨앞에 섰을때가 인생 최대 위기였습니다.
수색대 자대배치 받은 첫날 우리부대 군견병 발목지뢰 밟아 의가사제대 한 소식을 들었었기에 더 쫄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는 GP 3개월, 주둔지(DMZ수색,매복) 3개월씩 로테이션이였는데 GP에 있는게 좋았었습니다. 덜 차출당하니까요.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개수변화없이 무사히 제대한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차라리 gp에 있는 3개월이 더 나았던것 같아요..
91년 인가 92년에 훈련차 행군으로 대암산 갔었습니다.
63연대 철책 근무도 해보고 21사단 하고 인연이 많습니다.
대암산 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정말이지 환상적 이었습니다..
이번 생애 두번다시 볼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펀치볼도 생각 나네요..ㅎ
이런것들은 투입하자...후진하면 쏘는걸로~~
진지공사 때 땅파는데 오래된 수류탄도 하나 발견했습니다 05년 군번입니다
결책선으로 쓰이는 반생이.
졸라 두꺼운 철사라고 생각하면됨.
앉아서 지면에 직각으로 하면 안돼고 45도즘 기울여 찔러봐야함
지뢰의 옆면을 탐침하기 위해서
그래서 일정 시간마다 교대해주는 게 메뉴얼에 있었음.
봄이되면 유실지뢰찾는다고 임진강가로 갑니다
방탄조끼 지뢰덧신 신고 조편성을 합니다
탐지조 표시조 발굴조
탐지조가 금속탐지기로 돌아다니면서 소리날때마다 손짓하면 표시조가 하얀 띠로된 모자처럼생긴걸 들고가서 놓습니다
그러면 발굴조가 대검으로 바깥쪽부터 살살 찌르면서 파들어갑니다. 대부분 못같은 쓰레기가 나오는데
한번은 원통형 물체가 나와서 진짜 긴장 잔뜩한채 조심스레 파들어갔는데 맥주캔이었다는…
훈련소에서 82연대만 피해라였는데요 다들 ㅎㅎ
저는 다행히 81연대 나왔습니다
고생하셨네요
살아남은자는 하나님이 살려준거니 교회를 잘 하도록 인정!!!
공중으로 몸통이 튀어올라서
공중에서 폭팔한다
그래서 살상반경이 크다
재수 좋음 덧신으로 끝나겠지만 파편에 의해 종아리 허벅지는 물론 사타구니 안쪽까지 부상위험이 있어요.
그러면 말안해도 끔찍..내가 고자라니
작년에 제대했는디
몇개 캤다고
말뚝박으라고 해서
싫다고 제대함
위험한거 한다고
자유롭고 갈구는거없고
그랬다네요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거죠.
발목만 날린다고 발목 지뢰 라고도 불리지만
발목까지 완전 날라가지 않아요.
하지만 폭약(콤포지션)의 독성 때문에
대부분 잘라내야 합니다.
단 지뢰제거 장비는 대검 야삽 만 주고 도망가면 어떻게하냐? 그럼 북한에 대북방송하면됨 너희측으로 흉악범 토낀다 알아서 해라 ~
그럼 북한애들이 알아서 죽이던 정치목적으로 활용하고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겠지
우린 사형폐지국가로 명분도 가지고 흉악범죄자들 소모시켜 범죄율 줄이고 교도소 포화현상 해결하고
그리고 살아남은 범죄자들은 해외 분쟁지역 지뢰제거 전문팀으로 보내는거임 세계평화 명분도 만들수 있음
축구시키면될듯요.
마지막한명이 서있을때까지 장소이동하면서요.
일종아 안그러냐?
그 때가 식기당번 이라서 식기를 씻으러 가서 식기를 한참 씻는 중에
물속 여기저기 발목 지뢰,대전차 지뢰등 심심찮게 봤었는데
야산 진지 공사때는 물론이고 훈련중에도 숲속 여기 저기서 발목 지뢰는 종종 발견되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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