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용히 뒷바라지만 하느라고
정말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혔었는데
명절전에 잠시 한강 나들이 한번 다녀오고
그동안 쭈욱 나름 조신하게 지낸다고 지내왔어요.
근데 그동안 고생했다고
우리 옵뽜가 유럽요행을 똬악~~~~~~~~~~~!!!
뭐 평소엔 하는게 없어 속썪을 일은 뭐 그다지 없었지만
밖에만 나가면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올라 오는게 항상 안타까웠는데,,,
늘 말이 없고 듬직한 우리옵뽜 !
한가지 흠이라면 술을 조금 좋아 한다는건데
술이라면 저도 빠지지 않으니까 이건 뭐 흠이라고 생각지도 않아요,
술 때문에 자기한테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우리 주얼리 혼자 이험한 세상 어떻게 헤쳐 나가나며
이번엔 보험까지 제 앞으로 들어 두었네요,,
지난번에 미국여행 다녀왔을때도
주변에 시기 질투많은 찌질한 것들이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아
한편으론 속상했거던요,
그렇게 샘나고 질투가 나면 지들도 한번 다녀 오면되지,,,,
정작 지들은 여행갈 형편은 못되고
남이 가는거보니 질투가 났나 보더라구요~
이번엔 쇼핑하는거 소문 안나야
옵뽜다 다음에 또 같이 야행 가자고 할텐데
질투많고 샘많은 천민들을 어떻게 할까요?
지난번엔 친정식구가 동남아쪽에서 무슨 무역 한다고 하다가
세관에 걸린거 그거 뭉갠다고 한다고 우리 옵뽜가 신경 많이 썻거던요,
이런 우리 옵뽜 자랑 할만 하죠,,????ㅋㅋㅋㅋㅋ~
덧붙임: 고생만 하는 우리옵뽜에게 자그마한 "따듯한 감사의 선물"을 하고 싶은데
지난번에 뉴스보니 어디 누구는 비싸지도 않은 디오르 가방 하나 받아가지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안되겠던데
뭐 다른 남들이 잘 안쓰면서 나름 괜찮고
쓸 만한 브랜드 같은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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