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세간에 '소라넷 폐쇄가 닭그네를 건드려서'라는 썰이 야사처럼 떠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이 사건과 관련된 목격담을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에게 제보했던 사람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당시 정황과 날짜를 어찌 그렇게 정확하게 기억하냐?'라는 질문에 '(9월 6일) 그 날짜가 소라넷 (고정)정모날이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던 것이 저 사건의 축소와 은폐를 강하게 바라던 세력에게 큰 방해가 되었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소라넷을 날려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방금 김거니 디올백과 관련해서...
송작가tv를 보다가 '저 당근제보 때문에 당근 없어지는 거 아니야?'라는 장난스런 멘트에 문득 소라넷 폐쇄썰이 생각나 뻘글 한 번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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