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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어떤 사람이 락스를 끓이고 깜빡해서 1시간동안 방치해둠
2. 큰일난 상황을 직감하고 밖으로 피신 후 제조사에게 책임전가 하듯이 글을 남김
3. 이를 확인한 제조사가 고객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문제는 저희에게는 책임이 없다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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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담 담당자가 같은 말을 중언부언 한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면
질문자가 락스를 끓인 의도를 대단히 수상하게 본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임
그것도 이 날씨에 밀폐된 공간에서????
도대체 왜?
1. 염소가스로 살해를 목적으로????
그렇다면 이건 진짜 위험한 놈이라고 판단하고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임.
2. 염소화합물을 가지고 염소 가스 폭탄을 만들려고 한 것인가?
물어보는 능지로 보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배제할 수는 없어서
반복해서 도대체 이 짓을 왜 한 것인가? 묻는 것으로 보임.
3. 진짜 아무 의도 없이, 청소를 하기 위해 락스를 끓였다?
그렇다면 이런 능지의 사람이라면 한 번 이야기해서 안될 거 같아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임.
즉, 질문자의 의도, 능지를 고려해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인 거지?
대체 이유가 뭐야?
그런데 그렇게 물을 수는 없으니 게속해서 같은 말을 반복해서
당신이 한 일이 극도로 위험하고
우리가 안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이미 넘어선 행위이고
자칫하면 범죄, 아니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이병신아!!!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명예훼손의 위험이 있어서 그말은 차마 못하는 것으로 해석됨
실제로 최은미 단편소설중에도 주인공이 락스를 뜨거운 물에 풀고 증기로 자살하는 결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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