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에 일부 기업들의 '소비자 눈 가리고 아옹∼' 하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적잖게 횡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합성어다.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알리지 아니하고 용량 등을 축소한 때에는(...)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뭐가 이렇게 적어? 개인도 아니고 기업한테 내리는 과태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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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근래에 녹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예전에는 티백 하나로 한 세번 정도 우려내서 먹었던거 같은데
요즘 거는 한 번 우려내면 다음번 건 거의 맹물.
처음 우려낸 것도 좀 흐리멍텅
물가는 오르는데 믿고 먹을만한 것도 없다는게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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