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제가 당시 근무하던 유치장 식사 ( 경찰서 지급 : 관식 이라고 부름).
당시 관식은 : 보리+쌀 섞은 밥에, 국은 무조건 시래기된장국 (건더기 거의 없음) + 단무지
항상 이거였음. 아침 점심 저녁 매번 : 된장국(두부없음, 무조건 시래기) + 보리밥 + 단무지.
사식은 당시 5000원 ( 흰 쌀밥 + 국 ( 콩나물, 추어탕, 뭐 다양함) + 김치)
그리고 두루치기(제육볶음)을 시킬수 있는 날이 있음 1인분 1만원.
유치인들이(미결수) 영치금에서, 빼서, 2,3인분씩 시킬수 있는 날이 따로 존재했던것 같음.
그럼. 방 1개에, 8명? 유치인이, 관식 4개, 사식 4개 들어가면, 옹기종기 관식의 밥과 사식의 밥을 섞어서, 보리의 비율을 좀 떨어뜨려서, 서로 나눠먹고, 반찬도 서로 나눠 먹고.. 했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