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는 일반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가 거의 다방 이었음. 그 중에는 바쁜 직장인도 있었을테지만 심심해서 노닥거리느라 가는 사람도 제법 많았음...근데, 서울과 멀리 떨어져 있는 도시일수록 다방 서빙 종업원(시쳇말로 레지) 엉덩이 쓰다듬는게 당연시 되던 곳도 있었음-영화 나쁜놈들 전성시대에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가슴 더듬으며 그 유명한 다사를 날림 "살아있네"-. 또 일부 종사자 분들도 아무 신경도 안썻음. 사회 발전 속도가 빠르게 변하면서 차츰 다방이 없어지고 흔히 말하는 커피숖이 그 자리를 대체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은 다방의 흔적이 있고 여기 오는 손님도 이미 6,70대 이지만 여전히 엉덩이를 쓰다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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