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해서
복학한 2001년에...
LCD 모니터가 갖고 싶어서,
당시 24살에 큰맘먹고, 17인치 LCD 모니터겸 티비겸용을 구입
정말 신세계였지요.
기존 브라운관 모니터는 대학교 기숙사 책상의 상판을 80%를 차지해서,
키보드를 둘곳이 마땅치 않았지요.
LCD로 바꾸고, 음.. 슬림해지면서...
항상 등교할때는, 모니터를 옷장에 넣어놓고, 옷장을 자물쇠로 잠그고 다녔지요.
학교다녀오면, 모니터 꺼내서 연결하고요.
모니터가, 컴퓨터보다 더 비쌌지요.
17인치 당시 구입가격이 65만원 정도였으니. 말 다 했지요.
2024년 요즘엔 20만원에 티비 40인치를 구입할수 있으니. 참.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LCD 모니터 반값에....
그당시에 15인치이면, 200만원도 넘을듯 한데요
100만원 이상 했음..(LG 직원가,, 소비자가는 최소 150 이상 햇을 듯)
예약 하던 시절임.
지금은 매장 가서 보고 당일 가져와서 설치도 되고,, 전기세도 절약되고
매우 좋아졌지죠.
당시에 중도금도 있었지요..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