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 파묘를 보고 왔는데,
한국의 무속신앙과 풍수지리사상을 영화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특히나 파묘의 사운드는 진짜 극의 긴장감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었음~
영화를 보고 나서 혼자서 소설을 써보자면,
마지막 최민식이 왜구귀신을 죽일때,
음양오행으로 왜구 귀신을 때려 잡는데,
만약 내가 감독이었다면,
그 잔인하고 무도한 왜구를 잡을때 음양오행의 최민식 보다는
오히려 삼포왜란때 왜구의 배를 갈라 쓸개를 드신 소기파 장군과 같은분의 혼령을 실은 무당이
소기파 장군의 힘으로 왜구 쇼군 귀신을 죽였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왜 꼭 왜구만 우리 민족을 잔인하게 죽여야 하고, 우리는 맨날 당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소기파 장군과 같은 분이라면 왜구들에게는 악마 그 자체, 우리 민족과 우리 백성에게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수호신이기에,
더욱 극적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삼포왜란의 영웅 소기파 장군을 우리 후손들에게 더욱 알리는 계기도 될 수 있었을듯 함~
결론: 파묘는 재미있는 영화다!!! 특히나 극장에서 봐야 한다!!!
많이들 시청해
대기업 돈많이 벌어 문슬라마 배창쉬 뒤집혀야 합니다
영화표 가격이 올라갈수록 문슬라마 처먹는 복지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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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 영감 돈이 없어 못 봤구나. ㅉㅉ 하기사 밥도 굶는데 영화 볼 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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