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트로트 싫어하는 사람은 읽기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어제 하나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현역가왕...
기존의 현역가수들이 나와서 하는 경연이라 사실 뻔한거죠.
가수들의 가창력도 대중은 다 알고 있습니다. 누가 잘하는지...
그래서... 다소 심심한 트로트를 부르는 거라서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서...
초반부터 자체 평가, 데스 매치, 패자부활, 데스 매츠, 패자부활...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는 눈물쇼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점수 배점도 문제가 있습니다.
평가를 5단계 혹은 10단계로 해서...가중치를 줘야 정확한거지...
마스터는 60점 혹은 100점을 만점을 주면...과연 정확하게 점수를 줄 수 있을까요?
관객은 2점 혹은 1점인데...고작 2단계, 3단계로 평가하는건 정확하지 않은거죠.
나름 현역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어떤 가수는 1점 주고...혹은 2점주고...이게 정확한가요?
1대1 데스매치도 상대에 따라서 점수가 바뀌니까...공평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1위에서 10위까지 결정이 되었는데...
방송사와 마스터들의 방해공작에서 불구하고...대중의 인기도와 거의 일치했다고 봅니다.
대중들은 일부 팬덤은 있지만...매일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데...듣는 귀는 명창인거죠.
그동안 인기가 없었던 가수들은...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번에 출연한 모 가수를 아무리 띄워주려고 해도...대중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일부 가수의 팬덤과 외모...등 다른 것도 어느 정도 작용하지만...
노래를 잘하고 감동을 주는 가수는 대중이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거죠.
현역가왕에 나왔던 가수들이 대부분 탑 가수는 아니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점점 나아지고...점점 듣기 편해지고...감동이 점점 진해졌죠.
결론...
많은 대중들이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는 다 이유가 있다...
항상 대중은 옳다...
가창력좋은가수가 팬이 제일 많아야지만 그게 아니죠?
대중에게 점수를 많이 주게하면 팬심이 팬덤으로만 1등이될수있기때문에
마스터에게 더 많은 배점이 되는게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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