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엄마가 너를 만나면 엄마한테 엄청 야단맞을줄알어
그리고 너를 내품에 꼭 끌어안고 절대 놓아주지않을거야
엄마는 결혼과 동시에 눈코뜰새없이 정신없이 살아왔네
시댁살이에 연년생 둘을 낳고 맞벌이를 해가면서,,,
근데 지금은 잊고 있었던 모든것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누나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갔거든
석연찮았구
누나는 엄마의 동향을 살피고 있었더구나
이혼되고 2년이 될때까지
행여라도 내가 법적 조치를 취할까봐
네애비의 이중적인 행동들도 다 이해하는걸까
그렇다면 엄마가 악마를 낳았구나
네 할머니처럼
사람들이 그러더구나
지어미를 스토킹으로 고소하고 범죄자로 만드는 딸년을 버리라고
그게 자식이냐고!!
근데 그딸이 지애비에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살아왔는지 누구보다도 잘알기에 엄마는 이해해
물론 괘씸하기도하다
그래도 너보단 네누나가 엄마한테 효녀란다
죽지않고 엄마를 죽이면서까지 살아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누나라고 행복하겠니??
딸은 어미의 팔자를 닮는다던데,,
부디 네애비의 식구들같이 돈밖에 모르는,, 자식이 죽었는데 5일만에 생글거리며 섹스를 하자는 짐승만도 못한,,하나밖에 없는 친손자가 죽었는데도 눈물 한방울 안흘리는 네 할아버지같은 짐승만도 못한 ,,지애비는 판판 노는데 사돈이 천만원을 빌려줘서 지막내 여동생을 시집보냈는데도 은혜를 원수로 갚은 네고모년들같이 짐승만도 못한 그런 종자가 아닌
인성이 올바로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도와주렴
네누나의 행동들이 전부 누나의 의지가 아니란다
20살 초반의 아가씨가 보배드림이나 맘카페를 어떻게 알았을까
네애비는 뒤에 숨어서 누나를 이용하더구나
지가 한 야비한 행동들은 쏙 빼고,,
그리고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했을때도 고소장에 새빨간 거짓말을 했더구나
물론 같이 있던 증인이라던 남자도 역시,,
재판장에서 드러났지만,,,
네애비가 너가 죽고 내가 정신줄을 놓고 사는동안 나의 재산을 탈탈 털어가다 못해 적반하장으로 5천만원의 민사소송장을 보냈지
네애비는 돈밖에 모르는 짐승만도 못한 놈이란걸 스스로가 증명한셈이다
내재산과 퇴직금 너의 사망보험금까지 대리 수령해가서 외제차까지 사서 술집년 태우고 다니면서 더 뺏아서 누릴 부귀영화가 있나보구나
너를 잃고 절대 그런짓 못한단다
졸지에 형제를 잃고 아무도 없는 네누나에게 줘도 부족할판에 외제차에 여자랑 놀러다닌다는게 엄마는 피가 거꾸로 솟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천치인 네누나도 쑥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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