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봐 온 윤가는
남말 안듣고 지 밖에 모르고
남이 싫은 말하면 귀 닫고 입 막아 버리고
무식하고 뻔뻔하고
그런 느낌이라
누가 잔소리 하는 걸 엄청 싫어할 거 같은 인물인데
그래서
싫은 말, 잔소리 할 거 뻔한 야당 쪽과 소통 자체를 안하려고 하고
싫은 말 하려고 하던 국회의원 입막고 들쳐내버리고
지 편인 국짐에서 하는 말조차도 한쪽으로 흘려버리고 있는데
단 하나
결혼 10년차 유부남들은 정말 이해하실 거 같은데
세상에서 젤 무섭고 싫은 게
마누라 잔소리임.
지금 윤가가 하고 있는 걸 보면
국정이고 국민이고 다 ^^까라 까버릴 수 있지만
마누라 잔소리는 무섭고 피하고 싶어서
국정이 개판되든 국민이 피폐해지든 지 편이었던 국짐이 박살나든
아무런 상관도 없이
마누리 잔소리 듣기 싫어서
여러 특검 다 거부하고
마눌이랑 장모랑 관련 의혹들 다 무시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
그도 마눌 무서운 한낱 유부남일 뿐이라는 거
인간적으로 이해해 볼려고 하니까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냥 저런 뭐같은 인간이 대통된 현실을 분통해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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