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차에서 한 잔 하는데 부부 2쌍이 술 먹고 나가는데
오십 후반 아제가 포차 사장님에게 나이 물어 보더니 나가면서 너 앞으로 나에게 잘해라 씨부리면서 나가더군요.
참고로 포차사장님 나이 어립니다. 제가 젊습니다.룬 덕분에 사십대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포차 사장님에게 한 말씀 드렸습니다. 저 손님에게 잘해라고. 대신 제가 사장님에게 잘하겠다고.
처음 간 집인데 단골 되어야 겠습니다.그리고 아자씨 포차사장님이 잘 하 실겁니다.매출로 보답하세요.
경주 신라CC에 회춘교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걸어가면 회춘한다고 하여 회춘교라고 합니다. 저는 걸어가지 않습니다.
이삼십대 시절 개고생한 때를 기억하기 싫어서 카트타고 건넙니다.
제발 우리 살려고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꼰대 짓 거리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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