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션소리가 클수도 있어요)
영상 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빨간 구형 모닝이 뒤늦게 빠지려다가 걍 서버렸어요.
와씨 진짜 개식겁했네요.
초행길인지 딴짓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제가봤을땐 후자인 것 같네요..
사고날뻔한 상황 지나고 20초쯤에 보시면 큰 트럭하나가 왼쪽차선에서 나오는데
원래 제 뒤에있던 트럭이거든요 ㄷㄷ
앞에서 제가 멈추는거보고 차선 바꾸신거같아요...
70 카메라 바로 다음이라 다들 천천히 가고 있기도 하고
안전거리 계속 유지하면서 가던 트럭이라 여유있게 옆으로 피하시기도 한 것 같고...
감사합니다 안박아주셔서 ㅠㅠ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니까 나도모르게 핸들을 반대쪽으로 틀려다가,
보배에서 눈팅하면서 차선 틀어서 박으면 나만 ㅈ된다고 배운게
순간 뇌리를 스치고, 옆에 나란히 주행하던 차들이 기억나면서
진짜 이성의 힘으로 핸들을 틀다가 겨우 멈췄습니다.
아직 운전하면서 사고난적이 한번도 없었던터라 운전하던 중에서 제일 놀랬네요ㄷㄷㄷ
진짜 제 체감상..손한두뼘? 차이로 안박았더라구요ㄷㄷㄷ
너무 빡쳐서 클락션 계속 울렸는데 지나가면서 운전석 보니 2-30대 젊은 남자더라구요.
지도 놀랬겠지만 ㅅㅂ 비깜이나 뭐 미안하다는 손 제스처도 없고 잔뜩 쫄아서 어깨 움츠리고 걍 앞만보고 가더라구요
저놈새끼한테 벌금이나 과태료로라도 어떻게든 교훈을 주고 싶은데
구형표지판이라 원본으로 봐도 윗부분 글자가 판별이 힘드네요-_-
그래도 다행입니다.
먼저 후방을 살펴야 합니다 급할때 서야 할지 피해야 할지을 염두에 두고.
운전을 감각적으로 불안할때에 조심 해야 합니다
버스나 큰 트럭이 좌우측에 정차나 서행 할때도 반드시 서행해야 하시고
보이지 안는곳에 장해물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원칙입니다
주행중 타 차량이 껴들기 좋게 거리을 두고 가면 사고 0% 로 면할수 있습니다
저는 73 년도 면허로써이런식으로 운전해서 아직 운좋게? 사고가 없었습니다
진출구 지날때마다 긴장해야겠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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