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살 이젠 선수라고 해야되겠네요. 1년전 작년에 일본에 KID클래스에 첫출전후 글남겼는데...
그후로 또 1년이 지났네요.. 1년동안 많은일이 있었고.. 그만큼 실력도 많이 올랐습니다.
1년전 첫출전에 준비한다고 했지만 좀 어리버리했고.. 올해 7월쯤 겨우 감을 잡기시작했습니다.
7월이라고 해봐야 올해 2번째출전 작년까지 3번째 출전이였습니다.
국내에 카트경기는 어린애들의 경기가 없어서 해외로 알아보다 가까운 일본에 경기가 열리는것을 알고
작년11월 일본에 첫출전했습니다. 렌트한 카트에 카트세팅부터 코스까지 아무정보없이 출전하다보니
결과는 꼴지.. 그것도 반바퀴나 쳐진.. 그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
일본은 1년에 총 8전의 경기를 치릅니다. 3월 개막전부터 11월 최종전까지...
개인출전이라.. 자비로 하다보니.. 돈이 좀 있으면 8전모두 가면 좋지만.. 저도 영세 자영업자라...
올해는 3월 개막전 7월 4전 11월 최종전 이렇게 3전을 출전했습니다.
1시합을 가게되면 보통 1주일정도 기간을 잡고 가는데 화요일 출발해서 시합끝나고 월요일 도착으로 합니다.
제가 일본어는 못하지만 와이프가 일본어를 조금해서.. 갈때마다 식구가 전부 가게되네요.
대충 왕복 비행기값에 일주일 숙식비 경기장까지 왕복 교통비.. 대회 출전비..
연습때 필요한 경기장 사용료 연료비 타이어 메카닉비용까지..
아끼고 아껴서 쓰면 대략 총 비용이 300만원 내외로 나옵니다.. 대략 280-290만원...
거기에 엔진트러블이나거나 부속교체비용은 별도라.. 연습하다보면 추가로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렇게 되면 300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네요... 이번에 11월달 최종전에도...
연습하다 엔진을 두번이나 해먹어서... 엔진수리하는데 목돈이 좀 들어갔지요...!!
일단 8전 모두 참가하면 대략 2400만원이라는 돈이 나오지요..
일단 저희는 대충 올해 1000만원정도 예산을 잡고 총3전만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2번갈려다... 올해는 좀 무리해서 3번간거구요.
저희는 숙소를 가장싼 방하나에 식구가 전부 잡니다. 일본숙소크기는 가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얼마나 쫍은지... 게다가 싸면서 아침까지주는곳으로.. 잡기때문에..
대충 스케줄이 화요일 도착해서 경기장가서 렌트차량세팅을 합니다. 지금은 카트를 가지고 다니므로
화요일 경기장가서 바로 카트를 조립하지요.. 그래야 수요일부터 연습을 할수있으니깐요
카트조립하고 숙소오면 밤입니다. 연습은 9시부터 하므로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경기장 갑니다.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이라 5시 끝나고 오거나 차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하면
대충 7~8시가 넘습니다.
일본도 카트장은 외곽에 있고 근처에 숙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가까운 숙소에서도 1시간거리니.. 거기에 렌트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택시를 이용해야해서...
버스도 않가는 외곽이라.. 최대한 대중교통이 가는곳까지 가서 택시를 탑니다.
이런식으로 토요일까지 연습을 합니다. 토요일은 경기전날이라 출전선수 대부분이 와서 연습을 하고
일요일 경기를 하는데 아침 7시부터 접수기때문에 이날은 새벽5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경기장 와야되고
경기가 끝나면 카트를 분해해서 숙소로 가져와서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일본간다고 관광한다??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놀러다닐 시간이 없네요. 그렇다고 연습시간을 뺄수도 없으니..
밤에 놀러다니기도 어렵습니다. 하루종일 경기장에서 뛰어다니다보니 저녁먹고 누으면 바로 골아떨어집니다.
하루하루 연습때마다 수정해야될 사항이 생기다보니..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계속 연습않하면 않되기에...
작년최종전과 올해 개막전까지는 카트를 렌트를 했고.. 7월4전은 중고로 카트를 구입해서 출전했습니다.
렌트를 하니 올때마다 카트가 달라지고 차량세팅도 좀 눈치보이고 시트포지션도 바꿀려면 의자에 구멍을 내야하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7월달 4전에는 카트를 구입했고...
그때부터 카트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카트를 완전 분해해서 프레임은 가방처럼 어깨에 메고 다니고.. 타이어나 의자 엔진 부속은 이민가방두개에
넣어서 다닙니다. 그것도 저혼자서.. 고생의 끝판왕이지요...
렌트카비 아끼겠다고 그렇게 이고지고 매고 지하철 타고 다닙니다...
저는 몸으로 때워야되서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신분은 저처럼 고생않해도 됩니다..
여기까진 넉두리였고...
본격적으로 시합애기를 하자면...
작년과 올해초까지는 멍함? 황당함? 그자체였습니다.
한국서 연습때는 KID용이 없다보니 콤마 아니면 주로 야마하카트정도 탔는데..
야마하는 성인도 컨트롤하기 힘든 출력이 높은 엔진이지요..
근데 여기는 출력이 완전히 작은 엔진을 씁니다.
엔진을 애기하자면.. 엔진은 스바루40cc엔진으로 대략 13000rpm 내외로 작동합니다.
뒤에서 잡고있으면 않갈정도로... 힘없는 엔진...
일단 스타트가 느립니다.. 힘이 없다보니.. 그래서 탄력이 붙어야 속도가 나는데...
문제는 타이어도 일반 카트타이어보다 공기압이 높고 접지가 떨어집니다..
일반 카트가 1bar 내외인데 KID용은 2.5bar 정도니..
즉 속도를 내고 코너를 들어가면 차가 돌아버리거나 미끄러지고 악셀을 밟고 있어도 힘이 없기때문에..
차가 속도가 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다 보니 카트좀 타본 애들도 첨타면 헤매는데..
요점은 접지력없는 타이어와 힘없는 엔진을 이용하여 코너진입시 타이어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속도의탄력을 죽이지 않고 그대로 코너를 빠져나와 달려야된다는 이론이 기본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말그대로 계속연습을 해야되는건데..
올해초까지 일본와서 빌려타다보니.. 이게 감이 않오더군요.. 뭐 해답은 연습뿐...
그래서 아예 카트도 사고 연습기간도 늘리고 하다보니 어느순간 감을 잡더군요...
경기를 참가하면서.. 다른일본팀과 교류가 많아졌습니다. 안면이 있게되고.. 부모라는 공통점이 있다보니..
게다가 부모들도 거의 젊은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애들카트에 세팅이란게 있나 했지만.. 나름.. 성인카트 못지않게 세팅값이 있더군요...
계속 경기를 참가했으면 빨리 알아챘겠지만 뛰엄뛰엄오다보니.. 이번에 최종전에 되서야
완전히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어느나라던 시합을 가게되면 다른팀과의 교류는 필수네요..
친해져야 한개라도 알수있으니 말입니다.
렌트카트를 빌려서 탔던 작년과 올해 개막전 성적은 않좋았고.. 올해 개막전때는 전날비까지와서 노면이
미끄러운데 결승 스타트때 앞차를 추월까지 해놓고 마지막코너에서 스핀까지하니.. 쩝..
예상데로 꼴찌~~!!! 그러나 기록은 그전보다 좋아졌기에.. 계획데로 4전에 출전...
11명중 예선 7위 결승 9위.. 그래도 꼴찌는 면함...!!
그리고 11월달 최종전은 16명 출전해서 예선5위.. 결승7위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갑자기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요.. 결승은 5~6위는 할수있었는데.. 아쉽게..
1차예선에서 몸싸움하다 밀려서 잔디밭으로 들어갔는데.. 카트가 배수로에 걸려서.. 점프했다가 떨어지면서
프레임이 틀어져서.. 그걸 제가 알아채고 바로 잡아줬어야되는데...
그대로 2차결승을 나갔다가 6위에 추월당해서 6위..로 내려왔네요.
2차예선후 하림이가 핸들을 돌렸는데도 차가 않돈다고 하더군요.. 제 실수인거 같아서 얼마나 맘아프던지..
결국 다른팀 도움받아서 발로 밟고 해서 대충 마췄는데.. 결승때 7위한테 스타트에서 밀렸는데..
계속 추월기회를 노리고 뒤에서 밀어붙여봤지만.. 앞차가 경기경험이 많은 녀석이라 길을 쉽게 내주지 않더군요.
일본은 지역내 2시간거리에 카트장이 2-3곳이 있다보니 한달에 최소 2경기는 참가를 하니...
하림이 처럼 경험부족이 이럴때 나타나더군요.. 그렇게 마지막 경기는 7위로 끝났습니다.
총 4번의 출전에 꼴찌에서 16명중 7위면.. 게다가 기록도 1분7초에서 1년만에 1분2초대니...
경기장 계신분들도 내년이면 순위권도 들어가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내년은 시합을 2번갈지 3번갈지는 모르지만.. 내년목표는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해볼생각입니다.
이번에 연습때 엔진을 두번이나 망가질정도로 열심히 연습했고..
이전에 멍하니 연습한것에 비하면 여러가지 세팅도 바꿔가면서...
최적으로 찾으려고 노력도 하고 하림이도 열심히 해서 기록도 많이 단축해서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1년동안 시합을 하면서 많이 느낀거지만.. 국내보다 확실히 시스템도 틀리고
스폰서 체계도 잘되어있어서 시리즈 챔프나 순위권에 있는 애들은...
부담없이 경기출전할수있고 자주 경기가 열리는것도 부러울따름입니다.
확실히 어릴때부터 KID부터 시작해서 우승할정도의 감을 익힌애들은 클래스가 올라가도 여전히 상위권에서 놀더군요
올해 시즌챔프 1.2등은 다음클래스인 주니어 카데트로 올라가고 이미 카트까지 스폰을 받은모양이더군요.
벌써 차량세팅하고 연습하고있던데.. 우리나라처럼 레이싱하면 부모 등골휜다는건.. 그나마 여기선 아니네요.
물론 실력이 되는 애들 애기지만... 어째든 이런것들이 일본을 모터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거 아닌가 싶네요.
공항버스짐칸하나가 저희짐으로 차버렸네요.
프레임은 어깨에 매고 부속은 이민가방두개에 나눠서 가지고 다닙니다. 한짐당 32키로를 넘으면 않되기때문에..
쇠부품같이 무거운건 작아보이고 카울같은 부피만 큰부품이 들어간 가방은 저렇게 커보이지만.. 둘다 32키로네요..
엄마가 통역을 해야되니 어린 둘째도 어쩔수없이.. 데리고 다니다보니 4식구가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7월달에 중고카트를 바로 받아서 출전했던지라.. 일본국기에 전차주? 이름이 들어간 카트로 출전한게 맘에 걸려서
이번에 새로 시트지붙이고 태극기붙여서 출전했네요.
연습도중 엔진이 나가서.. 수리중.. 이번에 엔진을 두번이나 해먹어서..
수리한다고 매일 늦게 숙소에 들어갔네요..
둘째녀석도 형덕분에 어릴때부터 경기장에 왔다갔다하는데.. 저녀석은 운전보단 기계에 관심이 많아서..
차 작업만하면 저렇에 옆에와서 같이 연장들고 있네요.
저녀석은 엔지니어나 시킬까 싶습니다...
예선때 추월하다 상대방 차와 충돌.. 몸싸움정도라고 봐야겠지요..
그덕에 범퍼가 작살났네요.. 이전엔 하림이가 약간 피했는데.. 요즘은 많이 들이데고 있습니다.
밀고들어와도 피하지말라했드만.. 카울이 아작나네요...!!
레이스 선진국인 일본도 의외로 어린레이서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전일본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애들이 대략 30여명...
등록된 선수는 전국에 50여명정도라고 하는데.. 일본 전국에 카트장이 52곳이고..
그중에 어린애들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카트경기장은 12곳이라고 하니...
어쩌면 국내에 없는게 당연할수도 있네요..!!
예선 출발전...
예선 출발전 대회규정과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
1차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5분간 연습주행을 하고 5분간 기록을 잽니다...
2차 예선은 결승과 마찬가지로 순위대로 정렬을 해서 출발하고..
결승도 똑같이 순위대로 정렬해서 출발합니다.
1차예선 결과.. 예선 5위... 하림이가 체크깃발을 받을때까지만 해도 예선 4위였는데...
4위차가 마지막에.. 기록을 땡겨서.. 5위로 밀렸네요.
2차예선 경기 동영상입니다. 이번에 메카닉을 빠로 쓰지않고 직접하다보니...
영상을 못찍었네요.. 경기장에서 찰영한 영상입니다. 그러다보니 1위위주로...
영상 보면알겠지만 애들이... 애들경기가 아닙니다... 성인경기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2차예선 결과.. 6위... 기록을 보면 알수있듯이.. 1초안에 8명이 경쟁하는 구조라...
차에 어떻게 세팅하느냐에따라 예선기록이 달라질수있네요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위한 노하우가 팀마다 알게모르게 있더군요.
결승동영상입니다. 스타트후 좌코너다 보니.. 스타트위치가 아무래도 우측열보단
좌측열이 유리합니다.. 2차예선때 5위라 좌측열에 있었지만... 결승대 6위로
우측열이 있어서.. 똑같이 스타트하더라도 우측열이 좀더 유리할수있네요..
7위했던 애가 확실히 경험이 많다보니 스타트때 않밀릴려고 안쪽으로 들어가네요..
결승때 스타트에 밀렸지만 계속 뒤에서 공략하고 결국 추월까진 못했서 그게 가장 크게 아쉬웠지만..
이제 다른애들과 경쟁이 된다는것이.. 내년에 기대를 할수있다는것에 위안을 삼고온 경기였습니다.
이자릴빌어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애들은 꿈이 자주 바뀐다고 해서 저희애도 이제 실증내겠지했는데...
아직은 확고하네요. 그리고 갈때마다 실력도 계속 늘고있고하다보니 그만 시킬수도없고..
풍족하게 지원은 못해주지만(오늘도 깨진카울 때우다 글올립니다.)
내년에도 욕심부리지않고 무리하지않는선에서는 계속 해줄생각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에서도 어린이레이싱선수인원이 생각보다 많이 적은게 놀랍네요
아들을위한 아버지의열정 멋지세요
열정만 갖고 않되는게 모터스포츠지만.. 열심히 해서 그래도 훗날 후회없이 해줬다고 할수있을정도로 할려고 합니다.
일단 집중력에는 도움이 됩니다.
애 따라다닐려면 저도 운동좀해야되는데.. 말입니다.
레이싱에큰도움될듯합니다
제가 타던 포켓이 있긴한데.. 않타네요..ㅋㅋㅋ
부럽습니다
과정이 좀 힘들지만..
그래도 하겠다고 고집피워서 해보자 하고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부터 차를 좋아해서 애맘을 대충 알기에..
풍족하진 못하지만 의지가 강해서 시켜주고있습니다.
일본 어디서 하시는지요??
한번 구경 가겠습니다.
보통 카트경기장이 외곽에 산속에 있는경우가 많아서 멀거나 교통편이불편한데
여기는 저처럼 카트를 가지고다녀야해서 그나마 이동하기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외국인 특히 한국인참가를 꺼리는카트장이 있어서..
근데 여긴 첨부터 꺼리김없이 OK 한곳이라.. 올해는 여기만 출전했고
근처 다른카트장에서도 참가해도 된다해서 시간이 맞으면 내년에는 근처
다른카트장도 출전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근처 지역 3시간거리에 6개의 카트장이 있고
전일본 전국대회도 열립니다. 특히 오사카와 고베사이에 좀 작은 카트장이 있는데
거기에 일본F1영웅? 인 고바야시가 어릴때부터 타던 카트장도 있습니다.
그영향인지 거기 카트장규모는 작은데 카트타는 사람이 좀 많은편입니다.
마지막경기 갔다온이후 일이바뻐서 차조립못하고 일끝내니 주말마다 비오고..
시합때 틀어진 프레임과 깨진 시트랑 카울수리가 않되서 못하다가 요즘 하나하나 손보고 있습니다.
아마 담주토요일부터 연습갈듯한데 요즘 많이 추워져서.. 대충 낮기온이 12도정도면 가는데 점점추워지네요
연습은 코스연습이 않되다보니 주행감각만 잃지않을려고 연습가고 있습니다.
헤어핀에서 악셀과 브레이크 연습좀 하고.. 영암가서 태우면 좋은데 넘 멀어서..
일본시합가면서 드라이빙 기본기와 운전특성 차량세팅등 생각지도 못한것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아직은 나름 무리하지 않고 잘배워 가고있네요.
7월 3번째 참가때부터는 현지 일본카트팀의 코치님이 하림이를 관심있게 잘 봐주셔서
7월달과 최종전 시합때마다 테크닉적인건 많이 도움받고 있습니다.
다행이 하림이가 코스 적응력도 빠르고 가르치는데로 잘 따라온다면서 시합참가때마다
일부러 시간내서 봐주시기도해서 알게모르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종전때 갑자기 실력이 늘어난것도 그때문인거 같은데.. 저 혼자 했으면 아직도 헤매고 있었을겁니다.
메이커에서는 말은 레이스 유소년을 키워야된다고 현실은 당장써먹을수있는 성인위주다보니 아직관심은없네요
더랠리스트를 보더라도 당장 1-2년내에 쓸수있는사람만 찾기때문에..
뭐 앞으로 여건은 좋아지지않을까 기대만 해보지만.. 아직은 어렵다고 보네요
일단은 제가 힘닿는데까지는 해줄 생각입니다. 여태까지는 갈때마다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서..
내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 좋은소식가지고 올수있도록 계속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건 좀 다른나라에서처럼 좀 배워야하는게 맞습니다
혹시 모르니 관할 구청이나 스폰쉽이 가능한 업체가 찾아가서 이리저리 발품 팔아서 움직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류도 만들어서 추후 스폰서 로고등을 넣어 줄수있다라는 그런걸 부곽시켜서 광고로 일본에 홍보도 해드린다 등등
여러 아이템을 만들어서 찾아다니면서 홍보하시는게 제일 빠르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아버지가 되면 애들 저렇게 키울꺼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ㅜ,.ㅜ
전에 잠실경기장에서 카트 경기한번보고는 와 멋지다 생각했는데....
애들 중고 카트 하나 알아봤지만..가격이...ㅎㄷㄷ
ㅎㅎㅎ
그냥 스쿠터 엔진하나 뜯어서 천천히 만들어 주고 싶네요 ㅎㅎㅎ
아무쪼록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멋진 아버지를 둔 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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