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말기에는 ‘홍삼 트리오’로 불린 세 아들이 모두 권력형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큰 곤욕을 치렀다. 먼저 그의 장남인 김홍일이 로비로 1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었고, 측근(?) 최규선[112]이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최규선 게이트'가 발생했다. 3남 김홍걸도 2002년 ‘최규선 게이트’ 수사 당시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36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차남 김홍업은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이 그의 이권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청와대 비서관들을 통해 인사에 개입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댓가를 받은(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한민국 1호 아들 셋 뇌물수수로 구속 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