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찰이 하는 행동을 보면..
중국에서 일어난 문자의 옥 이라는 (文字之獄) 서책이나 시구 등에 나온 문구나 단어를 이유로 탄압했던 청 나라의 공포 정치가 생각나게 합니다.
중국의 오랑캐 민족이었던 만주족이 중국을 통일한 후 만주족에 적대적인 한족들의 비판적인 동향에 사소한 글자 하나라도 트집을 잡아 억압을 했었던 사건을 통틀어 일어난 사건을 文字之獄 이라고 합니다.
검찰이 정권을 잡고 국민들의 비판적인 동향을 법으로 없는죄를 있는죄로 만들어 처벌하려는 지금의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보니 지금의 정권을 나중에 평가한다면 검찰지옥 이라는 역사적인 정권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문자의 옥은 한족과 만주족을 안 가렸기에 서로 황제나 반대파에게 무슨 트집을 잡혀 역적으로 몰릴 수 있다 보니 무조건 몸을 숙이고 조심하면서 황제의 독재권력은 매우 막강해졌지만..
청나라의 文字之獄 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청나라가 멸망하면서 당연히 상당수의 만주족이 보복으로 갈려나갔다고 합니다.
文字之獄 검찰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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