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보름에 한번 공장에서 나온 폐지를 고물상에 팔고오는데 작년에 kg당 160원이던 폐지가격이 30원대로 폭락했습니다.폐지대란으로 2곳은 받아주지않고 3번째 간곳에서 500키로를 팔았는데 작년에 10만원 가까이 나오던 폐지 가격이 2만원도 채 나오지 않습니다.폐지 주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오죽하실까요.
깨끗한 패딩과 핫팩,치약 떡과 식혜를 동네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리고왔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뭐든 해드리고 싶은데 용돈받는 유부남이라ㅜㅜ날은 추워지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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