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쓰기앞서 회원님들도 특별히 조심하라는 의미로 이번일의 대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욕설과 험담은 자제해주시면 하겠습니다.. 상대방분과 원활하게 사과를 하였고 오해또한 풀렸습니다.
12시 지났으므로 어제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이며 평일에 일하는 일반사람입니다. 주말에 머리도 식히 겸 혼자 청계천에서 하는 축제보고 근처 번화가에서 밥먹을려고
길거리 메뉴판 보면서 걸어가던 도중에 어떤 여자랑 부딪쳤습니다. 상대방 여자분은 소리를 질르더니 저를 성추행을 했다고하더군요.
일단 옆에 남자분과 유모차에 아기랑 같이 있었고 젊은 부부였고요. 남자분은 만졌냐고 하였고 저는 아니라고 결백했습니다.
근데 이게 참... 타이밍이 안좋았던게 저는 앞을 안보고 가게안의 메뉴판을 보면서 걸어가고있었고 상대방 여자분은 유모차에 타고있는 아기를 볼려고 허리를 숙이고있었는데 하필 그 상태로 저랑 부딪쳤던게 회근이 되었습니다.
알기쉽게 그림판으로 대충그렸는데 화살표로 걷고있었고 저는 앞을 보지않고 가게안의 메뉴판으로 시선을 두고있었습니다.
유모차에 있는 아기때문에 허리를 숙이고있었는데 하필 입고있는 패딩이랑 엉덩이쪽이랑 접촉이 된듯합니다...
상대방 여자분은 제가 만진줄 알고 옆에있던 남자분도 만졌냐고하였고 저는 가게 메뉴판을 보고 걷다가 부딪친거라도 해명했습니다. 한순간에 오해가 될만한 일이 일어났고 저 또한 앞으로 못보고있었던 터라 무척 당황스럽더군요.
죄송하다고 하였지만 요즘 세상이 하도 안좋다보니까.... 남자분은 경찰을 불렀고 저 또한 CCTV 확인하자고 했습니다.
식당 직원께서는 CCTV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새콤올때까지 기달려야한다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게 식당 앞 도보에서 일어난일이고 식당 CCTV가 현장에 있던곳을 찍고있었습니다.
경찰분들 오고 상황설명하고 신원조회받고 이야기듣고... 밖이 춥다보니까
새콤올때까지 저는 경찰차에 있었고 상대방분들은 파출소로 가 진술서를 쓴다고 하더군요.
새콤오고 경찰관분이 CCTV 확인하고 저는 경찰차에 대기하고있었습니다.
(물론 체포된건 아니고 밖에 춥다보니 저에게 동의를 구하고 경찰차에 다른 경찰관분과 대기하고있었습니다)
CCTV 확인한 다음 저 또한 파출소로 가고 거기서 들은 이야기로는 CCTV 확인해보았는데 저의 말이 맞고 오해가 생긴것같다. 바로 상대방과 저랑 사과를 하였고 여자분도 당황스러워서 그렇게 한거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단순한 오해로 끝난 일인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제가 잘못이 있긴있지요. 앞을 못본점..
진짜 다행인건 CCTV가 있어서 오해로 끝났지.. 없었으면 전과 생겼습니다..
이제 앞으로 앞만 보고 걸어다녀야듯합니다. 회원님들도 조심하세요. 다른곳 보다가 여자분과 부딪치면 그 순간 오해가 생길수있으니까... 또한, 핸드폰 보고걷다가 치마입은 여자분과 부딪쳐 괜한 몰카범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생길수있으니...
이번일로 교훈으로 앞을 똑바로 보고다녀야되겠고 전과가 있으면 안될것같더군요.
요즘 하도 사회가 안좋고 곰탕식당 사건때문에 조심해야되겠네요
밥먹을려고 가게안 메뉴판보고 걷다가 성추행으로 오해받을만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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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한번씩 전부 읽어봤는데 참고하도록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단지 억울하다고 글을 쓴게 절대 아닙니다. 이런 일이 발생이 되지않도록 조심하라고 글을 쓴거지 절대 억울하다. 입장을 말할려고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100% 잘못한건 맞고 다음부터는 조심할려고합니다. 앞을 제대로 보고 걸어갔어야되는데 그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폰을 아예 주머니에 넣고 갑니다.
혹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되면
여자 있는쪽은 피해서 있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밖에 다니기가 무서워요..ㅡㅡ;;;
거드는 남편은 뭐하는 새낀지...
부부가 한몫 땡길려다가 실패한거같네
움직여서 의도하지 않은 부딪힘을 성추행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CCTV없다면 바로 6개월 구속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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