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의 야시장은 소소하지만 정겨운
풍경들이 가득 넘치는 오일장 분위기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주말에 열리는데 베트남
어느 지역을 여행하시던지 야시장은
거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대체 왜 야시장이 생겼을까요?
이는, 낮에는 더워서 활동하기 힘든 적도 부근의
무더운 나라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낮에는 더워서 활동하기 너무 어려워. 해가 지는
무렵에 식당이나 물건을 팔고 사는 시장이
아주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었습니다.
시장뿐 아니라 모든 경기들도 낮에는 하지 못하고
해가지면 경기가 많이 치러집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밤에도 치안이 좋으며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사파의 야시장을 향해 출발하겠습니다.
모자, 비단으로 만든 스카프, 은 장신구, 피리,
대나무 피리 등 산의 색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노점이 있습니다.
이곳의 기념품은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저렴하지만 품질이 뛰어납니다.
10가지의 죽과 투안 차를 파네요.
중국 떡과 만두도 팝니다.
노스 웨스트 믹스 티를 파는데
고구마, 붉은 옥수수, 자몽, 콩, 콩나물, 인삼 너켓이
들어간다는데 도대제 저렇게 믹스하면
무슨 맛이 나올지 심히 궁금합니다.
사파무엉돼지라고도 알려진 사파 겨드랑이
돼지고기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곳에 오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사파야시장의 명물 요리입니다.
겨드랑이 돼지는 무게가 5~6kg 정도밖에 안 되는
작은 돼지로 만들어 고기가 뚱뚱하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고 굽거나 구워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돼지고기는 껍질이 바삭하고 풍미가 풍부하며,
구운 음식 특유의 향이 있고, 고기가 부드럽고
어느 정도 단맛이 있습니다.
이 요리는 사이다와 함께 마시면 결코 잊지 못할
맛있는 "겨드랑이 아픈" 콤보입니다.
돼지고기 육포는 사파에서 처음 봅니다.
내장과 곱창, 간이 들어가 있네요.
헐벗은 닭들이네요.
우리의 오골계 비숫합니다.
밀크티와 두유를 페트병에 담아서 팝니다.
사파 야시장은 오랫동안 가장 유명한 요리 지역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곳에 오면 맛있고 영양가 있고 값싼
수많은 특산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제가 구입했던 허브티입니다.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인삼 꽃가루입니다.
가격도 착한데 좀 살걸 그랬습니다.
상황, 강황, 삼칠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버섯의 한 종류입니다.
"숲 속 영지"라고 합니다.
이건 영지버섯인데 저는, 영지버섯과
차가버섯에 대해서는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간 해독에 좋으며 시력을 개선하며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북부에서 나는 동충하초입니다.
동충하초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구입한 허브티 " 트라 탐 안 "입니다.
1킬로 한 봉지 천 원.
당뇨와 소화불량, 몸을 해독한다고 하네요.
인삼 꽃 차입니다.
이 티도 맛이 궁금해서 사고 싶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허브티와
약초들이 이곳 사파에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사파에 오시면 허브티 하나 정도는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70년대를 보는 것 같네요.
이거 총이 너무 허술한 거 아니야~
그냥, 눈 감고 던지는 게 나을 듯싶은데
주인장은 정말 조준도 안 하고 던지는데도
백발백중이네요.
사파(Sapa)를 언급할 때 버펄로 고기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파에 왔을 때, 먹어본 관광객들에게는
중독성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버팔로 육포를 사 보았는데, 간식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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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야시장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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