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도 있지
란 단어사용자는 누가 사용하기에 적합할까요?
1. 실수한 본인
2. 실수한걸 지적한 타인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
실수를 한 당사자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안하고
넘어가기 위한 자기 합리적인 말
후자의 경우
타인이 실수자에게 너그러이 이해한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학력, 지휘 여하를 떠나서
잘못을 먼저 인정해야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이 나오지않나싶습니다
일적인걸로 부딪치는 저보다 고령이신분들의 대부분이
그렇네요. 나이 먹어서 모른다. 배운게 없어서 모른다. 나는 이거밖에 안써서 모른다....
입장은 이해하지만 저런 표현으로부터 대화가 단절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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