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깊고, 넓은 눈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몇시간 남은 올해, 2020년 2월에 치뤄진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입니다.
일본사회는 새롭고 창의적인것에 언제나 두려워 하는데 왜 그럴까요?
유튜브를 보다가 일본 장인(?)이 생길수 밖에 없고, 그 이유가 무엇이 배경이었는지 설명할수 있는
자료로 쓸수 있는부분이 유튜브 영상을 사용하여 글을 올립니다.
일본의 장인정신 어쩌구 하면서 일본을 배워야 한다고 신앙 처럼 믿고 반복해서 글을 올리는
분들에게 드리는 새해 선물 입니다.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
일본은 장인이 참 많죠, 중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이 대를 이어 가업을 전수 받습니다.
선대의 기술을 전수 받는 후손은 큰 노력 없이도 일 하다보면 좀더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처음 접한 일반인들은 쉽게 따라하기 힘든 기술의 경지에 다다르는것이지요.
왜 그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고 동네 구석에서 또는 지방 어디에서 가업을 물려 받았을까요?
일본인이 아이비리그에서 석 박사 학위를 따낸이가 사회에 적을하지 못하고
가업을 물려 받으러 고향으로 가는 내용이 TV에 나오기도 했어요.
이유는 생각 보다 간단 합니다. 일본은 누가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것을 상상 이상으로 대단히 싫어 합니다.
그런 이유들로 후임에게 거의 (절대로) 노하우를 가르쳐 주려 하지 않죠.
후임이 새로운 것으로 선임을 능가 하는것에 매우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창의적인것에 배타적일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창의적인 거 나오면 죽이려 하고 숨기려 합니다.
그러기에 발전이 없을것 이라는 이유로 후임은 떠나는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선임은 그 앞의 선임에게 미움을 받지 않기 위해 더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지 않게 되고
제자리에서 하던것을 한번더 살펴보다 그부분에서 전문가(실상은 좁문가) 가 되는것이구요.
떠난 후임은 할일이 없습니다.
그나마 몇은 고향에 선대로 부터 해온 가업이 있어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운이 좋은 편 입니다.
그렇게 할아버지, 아버지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런것을 잘 포장한것이 일본의 장인 정신이라는것 입니다.
우리식으로 풀어보면 가업 승계 이지요.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창의적인 사람은 어느날 우뚝 서지 않는한 그 직전까진 매우 배탁적으로 따를 당하기 때문이죠.
우리와 비슷 해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점 입니다.
별거 아닌 사탕을 팔기위해 색소를 첨가하고 요란한 포장지로 포장해서 매대에 진열한 사탕같은것이
일본의 장인정신 입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창의적인것이 좋은것이면
그 사람을 인정하고 써먹든, 회사내에서 나온건 모두 회사것이야 라는 독소 조항으로 회사가 갈취해서 써먹든,
더 큰 회사가 강제로 빼앗든 또는 돈을주고 사오든간에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써먹는 다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새로운 것에 두려워 하지 않는 민족특성 입니다.
일본의 팩스 문화, 우리나라도 옛날엔 똑 같았습니다. 지금은요? 많이 다른 죠.
이 짧은 글로 한 사회의 커다란 부분을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만.
일본의 대를 잇는 장인의 탄생에 대한 이유가 어찌 보면 일본의 폐쇄적인 사회문화의 배경이
이유의 일부를 차지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 입니다.
Ps : 독일의 마이스터와는 비교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차원이 다른 예기 이니까요.
막부시대에 백성들 부려먹기좋게 만든.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