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부터 소개를 받은 업체 만나러 갔습죠.
상당히 젊은 양반이 대표라고 나왔드래요.
그러면서 본인 사업방향 계획 등등 설명을 해주며
잘 부탁한다고 견적 내보라고 마무리할즈음
본인 얘기를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자랑 일색
건축업체 대표였는데,
오류동역 주변에 가지고 있는 건물만 해도 6-7채
오피스텔 월세 따박따박 받는 세대 수만 해도 500세대쯤?
자기 건물이 두채에 어쩌고 하길래
어떻게 그런 운대가 있으셨습니까 물어보니
아버지 하는거 물려받음..
딱히 직업도 없어 건물 관리인하던 양반이
이제 물려받아 한다고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그 꼴을
보다보니 아~ 타고난 금수저도 저리 자신을 미화하나
싶더라는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뭔 자랑을 해도 계속
저런 뉘앙스로 대답하니 눈치 챘는가 안 하더라고요.
그래도 눈치는 있네 생각하고 밥 먹어봅니다.
감히 하늘같은 건축주님 앞에서 설레발을 치다니
주변만봐도 부모님이 자식 취업했다고 중고차라도 한대 사주고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은 출발점부터가 많이 다릅니다. ㅎㅎ..
감히 하늘같은 건축주님 앞에서 설레발을 치다니
이 바닥 공사업계에 저런 사람들 한둘이 아녀서
말은 뻔지르르하고 계산서 끊고 결제 올리면 두달 안에 입금해주면 양반이죠.
제가 일하면서 영업은 절대 안 합니다.
확실한 카드 아니면 일을 안 하니깐요..
뭐 앉아갖고 월세만 2억이 넘는데 자랑할법하죠
난 아들이 없는 관계로 사업체 물려줄 일이 없어서
혼자 벌어 다쓰고 죽을껍니다..
나중에 욕 안 먹으려면 열심히 해야겠네요
그 비싼 소고기 거의 얻어먹기만 하고
베품 1도 없어서
회장인 남편 없으면 협회서 힘도 못 쓴다네요
그 회장 아니고 협회 회장인데요 ㅋㅋㅋ
저의 시작은 영국에서 부터 시작하여... 주절주절. 재잘재잘. 옹알옹알.
뭐 시간날때 같이 술한잔 먹을 사람도 아니고 그냥 만나는 사람인데 마음상할것도 없고
상대적 박탈감 가지실필요도 없습니다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닌데,
부모 잘만나서 성속 잘받아서 잘나가는 것들이
운이 좋은걸 지가 잘나서 인줄 착각하고 저럽디다.
부모에게 많이 물려받은 애들이면 백이면 백이십명이 저따위더군요.
돈자랑 주먹자랑 인물자랑
안하는게 좋습니다
주변만봐도 부모님이 자식 취업했다고 중고차라도 한대 사주고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은 출발점부터가 많이 다릅니다. ㅎㅎ..
결론은 어릴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다 물려받었다는거
착각하는 부류가 있죠 ㅎㅎ
성공하나
부자 부모한테 물려 받아 성공하나
뭐 문제 될거 있니??
그냥 배아픈가 보네..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돈받고
빨아줘야 하는 입장같은데
보기 싫으면 만나질 말든가
보배등신들 단합인가?
개으른놈들 생각없이 스크롤질한건가?
나한테 지랄말고
그렇다고
메세지는 뭘까...
현타?
상속세감면받아서
쓰벌~
옷차림부터 .인상까지 .
증여받든 지가 벌든
뭔상관?
세금 많이 냈겠지
일하러 가서 일만 하면되지
베베 꼬여서 배아픈건 뭐임?
그런 애들이 다루기 쉽고 좋던데
쓸데없이 감정소모하는거 보니
아마추어네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회사보유분 그냥 분양때리지 월세 500채씩안받습니다..
당하지마십쇼
솔직히 부러운거지 선택할수 있으면 누가 거절할까요
사업체던 현찰이던 물려받고 안까먹고 유지하는것도 능력인거죠
아버지 죽으면 물려 받을꺼..
그 소리임
상대도 내 속을 모를리 없음 근데 서로 내색없이 그렇게 지냈음 사회생활 기본이라 이거 못하면 산속 들어가 자연인 출연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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