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저희집은 상가주택입니다.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다른상가에 온사람들이 저희집에 무단주차를 자주 합니다.
하지만 무단주차하신분께 차를 빼달라고하면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고 차를 바로 빼줍니다. 자기가 잘못한게 명명백백하니까요.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는 본인이 기분나쁜티 팍팍내며 대답없이 차를 빼죠.
남의집에 서슴없이 무단주차하는 수준의 사람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오늘 일이 생겼네요
퇴근하고 주차하는데 바로옆에 처음보는 차가 주차를 하더군요? 저말고 다른집들도 있으니 일단 어디로 가나 봤습니다. 역시나 다른곳으로 가더군요.
바로 저기요~ 하고 불렀습니다.
어디가냐고 하니 옆에 카페 잠깐 간다길래 저희건물에 볼일 없는거니 차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때부터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주머니에 손찔러 넣고 저를 한창보더니 차를 빼려고 안하고 저한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원래 사람한테 말 그딴식으로 하냐며 갑자기 인신공격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소리냐 하니까 제가 기분나쁜 표정으로 말을 띠껍게 했답니다 ㅋㅋㅋ 자기가 무슨 한시간 두시간을 차를 댄것도 아니고 당연히 뺏을텐데 왜 기분나쁘게 말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쪽 지금 차 안빼고 기분나쁘다고 나한테 와서 따지고 있는거 아니냐? 지금 안빼고 있는데 당연히 뻇을거라구요? 라고 하니까 뭐 제가 기분나쁘게 말해서 담배를 물고 말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아무튼 자기가 기분나쁘다 이겁니다 ㅋㅋ
그래서 말했습니다. 뭐 눈을 어떻게 뜨고 이런건 모르겠고 워낙 무단주차를 많이들 해서 내가 목소리가 공격적이였을 순 있다. 근데 애초에 남의집에 무단주차 안했으면 내가 이렇게 말했을 일이 없는데 왜 자꾸 본인이 잘못없는것 처럼 성내시냐? 물으니까 또 열내더니 지금 자기랑 한번 해보자는거면서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이랑 담배 라이터 등을 자기 차에 던지더니 위협적으로 오더라구요??
뭐 할 생각은 없는데 뭐하려는거냐? 물으니 또 기분이 나빴다 원래 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냐 길래
남의 집에 무단주차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말한다. 라고 해줬습니다
또 열내며 한번해보자는 거냐 뭐 이상한소리 계속 하더군요...
건물 cctv 제차 블랙박스 앞이고 상대방 차량번호도 있어서 저 때리고 도망가도 잡는건 시간문제긴 한데 지성인으로서 굳이 일 만들고 싶진 않아서 논리적으로 계속 반박했습니다.
근데 저보고 남의 집 무단주차한거보다 제가 기분나쁘게 말한게 더 잘못이라고 하더라구요;;
몰상식한 사람이 확실해서 그냥 넘어가야할거 같아 공격적으로 말한거 사과한다해도 계속 똥폼잡고 안가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한번해보자는거냐며 코앞까지 오길래 지금 굉장히 위협느끼고 있고 불안하다고 제 의사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번호를 계속 외웠는데 갑자기 자기가 먼저 무단주차한게 잘못이다라며 악수청하고 가네요;;
제가 뭐 욕을 하며 차뺴라고 했거나 소리를 질럿거나 했으면 상대방 이해라도 할텐데 무슨 눈이 어떻네 공격적으로 느껴지네 뭐네 인신공격이랑 뇌피셜은 혼자 다하더니 본인이 화가나고 억울한 상황이라는데 기도 안찹니다
진짜 몰상식한 사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옮길 수 있는 주차차단 표시 세워두는데 그거 치우고 대는사람도 많습니다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요
잠깐 뭣좀 사가지고 갈려고요
5분 정도만 양해좀 부탁 드릴게요
이말이 그렇게 어렵나 공영주차장이
멀다 가정하에ㅡㅡ
근본이 비정상 부류들이라 정상적인 소통이 안됩니다
주차금지 푯말을 세워둬도 치우고 도둑주차합니다
그들의 일관된 공통점은 그 푯말을 제자리에 놓지도 않죠
결론은 개차반들이라 말이 안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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