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대중탕 세신 하신거 보고 생각난건데요..
목욕탕에서 때밀어본것도 20년이 넘었겠네요..
때만 밀다가 '마사지'라는게 있어서 한번 받아봤어요..
두둘겨 패시더라구요...TT
마사지라면 얼굴 마사지처럼 핸들링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약간의 경락 정도만 해줄줄 알았더니
온몸을 골고루 패시더군요..
순진했던 시절이라
촌스럽다고 할까바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마지막에 뜨거운 스팀 타올로 등어리가 지져졌는데
오징어 구이마냥 몸이 저절로 휘어졌었어여~TT
'마사지'라는게 부드럽게 근육을 이완시켜주는거고
'안마'야 말로 두둘겨 패는게 용어에 맞지 않나요?
유트브에 안마보면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주는거더라구요..
여튼무튼 부드럽게 해줄줄알고 받은 마사지는 골고루 쳐맞고
아플것만 같은 안마는 부드럽게 해주는거라니...
여기 형들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발마사지 밖에 없네요
증짜 짜증나요
아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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