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삼촌이 키워주셨어요
저한텐 삼촌이 아빠같은 존재에요
그런 삼촌이 어제 500만 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주식을 하시는데 상황이 어려워서 반대매매 위기라고..
자본금 천만원을 불려서 4천 만들고, 6천을 증권사에서 빌려 1억으로 운용중이었는데 상황이 안 좋다, 500만 있으면 해결된다 하셨어요 현재는 6800 남았고 반대매매 되면 800밖에 안 남는 거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주식을 몰라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데
찾아본 바로는 증거금이 필요한건가 싶어요
문제는 수중에 500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야 하고
주식 문제가 처음이 아니라는 거에요
몇년 전에 엄마가 삼촌한테 1억을 맡겼는데 다 상장폐지되고 몽땅 날렸다고 들었거든요
이번에 메꾼다고 해서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고.. 단순히 돈 500 문제가 아니라 너무 불안해요
헛된 욕심에 자꾸 일을 만드시는 거 같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빌려드리는게 맞는 상황인가요?
대출 받아서 드리는건,,,, 아닙니다...
살릴 수 있는 종목인지 아인지 봐야지예~*.*;;;
방법입니다
1. 미수거래시 3일
2. 신용거래의 경우에는 1~5개월
위의 기간동안 돈을 못갚으면..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립니다
돈을 받아내는거죠~
마진콜 받았으면.. 지금 2천이나 남았을라나... 거기에 500 부어봐야 주가 조금 빠지면 다시 마진콜인데 신용물량 청산하고 그만큼 주식도 손절하라고 하세요...
아 지금 6800남았다는건 -3200만원이면 처음 투자원금도 안남은거네요.. 얼른 다 던지고 800이라도 건져야지 조카돈까지 건드리려고하는 삼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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