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A동, B동이 주차장을 같이 쓰는 빌라임.
각 동 앞에 차단기가 있고 1층에 주차장이 있음.
근데 대로변에서 A동으로 들어가는 길이 약 10m되는데 여기가 일방통행구역이라 법적으론 진입 금지임.
그래서 B동쪽으로 들어와서 빌라 내부 길을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가야하는데 문제는 B동 차단기 통과 후 차 한대 지나갈 수 있는 길목에 자꾸 한 사람이 주차함.
(B동 앞 주차공간은 3대, A동과 B동 사이에 주차공간은 12대 정도, 이 길목을 지나 A동 앞까지 가면 5대정도 더 세울 수 있음.)
그래서 이 차 때문에 그 길목을 못 지나감.
이따구로 주차하는 사람이 차에 비상연락 남겨두는거 봤음?
당연히 그딴거 없고, 점심시간때까지 그냥 박아둠.
그 결과 B동 진출입로는 이 차 들어오면 봉인이고
A동 일방통행 역주행하거나 동네를 크게 돌아서 들어와야함.
입주민들이 불편하니까 과거 입주민끼리 해결할라고 했는데
차주가 웃통까고 문신 보여주면서 난리쳐가지고
그냥 피하고 있는 상황이고
관리업체한테는 수 차례 얘기했는데
그 차 차주가 새벽에 들어와서 공간이 없어서 거기다 대는거고 새벽에 들어와서 아침에 이동주차가 어렵다고 했다고 그냥 수수방관 중
직접 나섰다간 칼 맞을까봐 무섭고
관리업체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해결 방법 좀 구합니다.
편가르기 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셔서 해결해야 할듯요.
저래서 차별하는 건데요.
빌라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빌런들은 다수를 상대하기 버거워서
아파트에서는 저 정도까지 지랄하지 않거든요.
그랬다가는 뉴스에 나오니까......
빌라는 인원수가 적어서 이슈를 만들기 힘들다 보니
동네 소문도 안나다 보니
저런 빌런짓 하기 좋은 거죠.
진상질량보존에 법칙인진 모르겠지만....
일정사람이 모인곳엔 꼭 진상은 있길 마련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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