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합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이제와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부부만의 시간이 없는 부부가 있다면
가끔은 아이들을 맡기시던
아님 월차나 년차를 같이쓰며 데이트도 하시고
둘만의 대화를 하고 둘만의 시간을 꼭 갖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ㅡㅡㅡ
아직 소송 진행중이기에 내용 수정합니다
상간녀가 알게될수 있기에
이해 부탁드립니디
서로 한걸음 물러나 자존심 접어두고
진솔한 대화와 배우자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보네요
복수불반분
엎지러진 물은 다시 물동이로 못 돌아간다
허나 님 남편은 외로움 미명하에
바람 궁핍한 핑계와 변명이고
상간녀 1을 얻었다 하나
가족이라는 울타리 9를
잃은 셈 그런 바보가 어디 있을까요
지옥속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마시고
식사 거르지마세요
힘내시고...많이 걸으세요.
생계가 걸린 문제가 아닌 본인의 취미 생활이나 사회생활보다 가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 없이 결혼하게 되면 충돌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게 큰거같음
상대방 바람에 본인 책임은 없는지
생각해보심이...
본인 선택이지만 계속하고 싶다면
바람을 자제하게 적당히 노력했어야...
본능을 참는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한예로
그걸 참고 수행하는 성직자들이 있지요
그들도 실패하기도 하지요
ㅉㅉ..
바람핀 이유중 당연히 아내 지분있음.
그렇게 다른 여자 보지가 탐날까? 참...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그럴인간일뿐입니다.
앞으로의 날을 응원할게요.
경제적인 안정감이 아쉬워서 이혼못하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굉장히 큰 용기입니다.
힘내세요.
어차피 남자는 나중에 후회하게 돼있어요
절친은 남편과 나이가 13살 차이 나죠. 자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어린
여자와 살면서도 25살이 좋다고 하니 눈이 뒤집혔나 보더군요.
회사에서 상급자가 3명 밖에 없을정도로 직급도 높아서 신입이 편하게
회사 다니고 싶었나 봅니다. 바람피다 두번 걸려서 위자료도 두번 냈는데
두번다 남편이 냈다더군요. 슬하에 아이도 하나 있는데 남편 몸에 정자가
적어서 시험관으로 어렵게 태어났는데 어린여자에게 미쳐서 그랬다네요.
불륜 걸리니 나중에는 당당하게 누구랑 자고 올거니깐 기다리지 말라고 그러고
생활비도 안주고..... 그런 어린 여자와 관계가 오래갈수 있나요.
이혼하고 3개월도 안되서 울면서 다시 같이 살자고 그러더래요.
바람은 실수가 아니라 습관이라고 절대 흔들리지 말라고 했어요.
그 어린 자녀가 학교도 들어가기 전인데 상황을 이해했는지 울면서 엄마 마음 편한쪽으로
하세요. 그러더래요. 지금은 혼자 잘 살고 있는데 가끔 아이 보러오는 핑계로 아파트
비밀번호까지 알아내서 집에 들어온다네요... 미친놈...에혀....
새로운 남자친구 만들고, 인생을 즐기세요 ^^
좋은 사람 생기면 새출발도 기대해보세요
남에서 만나 님이 되었다가 다시 남이 되는 세상이 요지경!
그래서 '있을 때 잘혀!' 라는 말이 생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증거확보하고 해야되는데
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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