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를 너무 좋아라합니다. 매일 도장에 가네요
(선수나 체대 진학은 어려움. 체형도 마르고 팔다리 긴 스탈)
지난 8월에 대회나간데서 가서 봤는데
부모로서는 못보겠더군요 1승1패였는데
첫번째 게임은 아이가 점수로 이기고 있었는데
마지막 1분남기고 트라이앵글 초크 걸렸는데
우리아이가 1분 남긴거 알고 계속 버티더군요.
완벽히 기술이 걸리진 않은거 같습디다.
암튼 시간종료로 이겼는데 거의 그로기 상태더군요.
오늘도 대회한데서 갔는데 1승1패하고
추가 경기하는데 1분도 안되서 힐 훅 (발목관절 꺾임)으로 기권패 ㅜㅜ
주지수라는게 매력있는 스포츠 이네요.
큰 점수차로 지고있다가도 갑자기 관절기 들어가서
항복받아내기도 하고요.
그리고 여성분들 시합이 더 많은거 같더라고요 ㅋ
게임에 진 여성분들 상당수는 눈물을 ㅜㅜ
진짜 집에서 지원 1도 안받고 혼자 전국체전 ㅣ번 소년체전 3번 우승 해 봣습니다.
운동 진짜 지원 안받고 하기 힘듭니다.
자녀분 대단한겁니다.
운동 선수로서 승부욕은 있어 보입니다.
정말 좋아라는 하는데 아비인 제가봐도 재능이나 신체구조는 불리해보여요.
그래도 뭐라도 열정적으로 하는 걸로 위안 삼아요.
성인시합도 블루부터 아킬레스홀드만되고 나머진 다 금지기술이고 브라운부터 힐훅될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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