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를 넘어선후 산행때 어께통증으로 배낭 무게를 줄이고자 타프를 챙겼다
그 전에는 텐트가 당연했는데 배낭 맨 어깨가 갈수록 아프니 무게를 1g이라도
줄이고자 비 예보가 있으면 타프를 챙기고 없으면 은박지메트 하나 깔고 잤다
비가 내리는날 능선과 같은 방향으로 입구를 내 놓으면 숲속의 비는 위에서
내리지 옆은 숲이 막아줘서 비바람이 들어오지 않는데 간혹 위치에
문제가 있어 입구로 비바람이 들어올 경우가 있다
그땐 그야말로 난감 그 자체이고 밤새 잠을 설친 경우도 있었다
텐트를 챙기면 편리성과 안정성에서 최고다
그러나 배낭의 무게에 예민해진 지금은 텐트와 갈수록 멀어진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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