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결혼전제로 교제중
5억짜리 집에 저희 돈이 1억 5천 쯤 됩니다.
경기도 이천 쪽 신축 아파트를 들어가려고 하고 있고..
(탑층 34평형 A타입/ 하이** 바로 옆입니다. )
저는 이제 집은 못산다는 주의 이기 때문에
저렴할때 빨리 사야한다는 주의 이고
여자친구는 그래도 분양가에 50%은 있어야 살수있다 이런 주의라서
작게 전세로 먼저 시작하자는 주의 입니다.
대출상담을 이번에 받아봤는데
이자 130에 원금 30 해서 달에 160-70 40년 납입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이렇게하는건 아닌거 같다 주의이고,
저는 이번이 기회다고 생각하고 있고
깨끗하고 좋은곳 가서 너랑 살고 싶은데 넌 그렇지 않나보네?
난 너 좋은곳 가서 살게해 주고 싶은데
마음은 고맙지만
여자친구는 그건 전적으로 너가 부담했을떄 이야기구.
지금 둘이 같이 해야하는거고 앞으로를 생각해야지
나 출산도 해야하고
저 이자 다 감당할수있겠어?
너 혼자 벌면 300인데
나도 그정도 되고
내쪽에서 확 끊겨버리는 순간이 올텐데
그때 저 이자내고 생활하고 애기 키우고 다할수있냐구
그냥 우리 수중 가진 돈으로 작게 시작하자
이러고 있는데 여자친구 말이 맞는건가요?
지금이 기회 아닌가요?
여자친구는 난 그냥 너만 있으면되
무리하지 말자. 먼훗날 이 집때문에 너랑 나랑 틀어질수가 있어 이러네요
여자친구는 성향 자체가 굉장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여자친구는 지금집을 전세로 돌리고, 작은곳으로 가서 모아서 다시 가자
이러고 있는데
근데 첫 새집을 전세주는것도 좀 그렇고 이번에 들어가면 또 언제 들어갈지를 모르니까 그냥 좀 ... 첫 시작을 그냥 여자친구랑 같이 살고싶었는데
여자친구는 현실적으로 이건 아닌거 같데 당장 들어가는 돈도 너무 많고 전세로 돌리고
우리는 작게 시작하자 고 설득하고 있는데 제가 못내려놓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완전 신축이고 지금이 그나마 싸게 살수있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네요
이천에 5억은 넘 과상향분양가이고 분양받아도
분양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일것임.
그리고 지금 집살때가 아님.
모든.지표가 최악이라 내년부터 집값 대폭락될것임.
만약.산다해도 이천은 아님.
지금은 전세로 살며 돈을 더 모으고 관망할때.
이천에서 전원주택 전세 추천.
한국 부동산 미쳐 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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