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
놀이공원에 밥먹으러 왜 가냐
전화번호 쓰면 들어갈수 있냐고
악용하려는 뉘앙스가 보여 추가합니다...
일행 없이 그분 혼자였던 것으로 보아
학생들 체험학습 대절 버스
기사분 일수도 있겠다 싶고
도로 보수 작업하시는 분 일수도 있습니다.
이 글 보고서
작정하고 속이고서 들어가려는 분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가 내용 남깁니다..
그리고 나이로만 생각하시고
5~60대가 무슨 틀딱이냐 하시는데
꼭 진짜 틀니 끼는 분들한테만
그 용어를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예전 용어로 꼰대와 비슷한 느낌이죠..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꼰대라 하듯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본인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쓰인다고 합니다.
(10대는 20대한테도 사용)
나무위키 검색 내용 참조
https://namu.wiki/w/%ED%8B%80%EB%94%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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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반~11시 사이?
입장하려다 발권에 문제가 생겨서
일행들 먼저 들여보내고
혼자 모바일로 재발권 하느라 서 있는데
옆에서
밥 먹으러 놀이공원 내로 들어가겠다던
아재 등장 (50대 중후반~60대 추정)
직원이
연락처 적고 들어가시면 된다 했더니
갑자기 개거품을 물면서
전화번호를 왜 적고 들어가라고 하냐!
여기저기서 전화와서 미치겠다 시전
직원들이
저희는 전화 드리지 않는다,
연락처 적어주셔야 한다 해도
아 글쎄 (??)
여기서 전화를 안해도
정보가 다 유출되서
전화와서 짜증나 죽겠다
밥 먹고 나오겠다는데
전화번호를 왜 적어야 하냐 설명해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
직원이
'위에서 시켜서 그러니 적고 들어가시라' 하니
그럼 왜 적는지 위에다 물어봐라 설명해라 시전
다시 직원이
"네.. 물어볼테니 적고 들어가세요.." 했더니
아 지금 당장 물어보라고!!!!!!!!!!!!
왜?? 아예 주민번호까지 적으라고 하지?????
개인정보 가지고 아주 난리들이야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이 G롤하고 뻐팅김...
결국 매니저 급인지 다른 분이 오셔서
조곤조곤 설명을 함..
"고객님께서 안에서 뭘 하는지는
저희가 모르잖아요~" 해도
들어 처먹질 않고...
전화가 오네 어쩌네 나불거리다
마지막에 "AC 안먹어!!!!!!!!!!!!!"
하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아재요
저렇게 늙지 말아야겠다 다시 생각하게 됐음
***** 베스트 가서 추가합니다 *****
요즘 놀이공원은
예전처럼 팔찌로 된 자유이용권이나
티켓 들고 다니면서 찍어주는게 아니라
입구로 들어가면서 무조건
입장권(=구 자유이용권) 입니다!
예전과 반대로 돈을 냈어도
놀이공원 내부에서는 확인 안하고
보이는 아무 표식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댓글에
밥 먹으러 가는데 뭔 연락처냐 하시는데
그분이 밥 만 드시는지
놀이기구를 슬쩍 하나 타시는지
주구장창 놀이기구를 이용하시는지
직원 한명이 붙어서 쫓아다니면서
확인 할 것도 아니고.............
(이러면 또 이런다고 난리 칠거 아님)
요즘은 어디가서 뭐 빌릴때도
신분증 같은거 받고 빌려주는데..
입장한지 두세시간이 지나도 안나올 땐
고객한테 확인 전화라도 할
(사실 뭐 작정하고 연라 허위로 적으면 어쩔수 없지만)
연락처는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나였으면 저 할배 앞에서 매니저랑 싸웠음
난 호구라서 입장료내고 들어가냐고
인생한심하구먼..
저분과 다르게 스스로 되돌아보고 그렇게 안 되려고 노력해야죠
개념 없는 사람들만 욕하면 될 것을 나이 들어가는 우리 부모님들도 있으신데
인터넷에 이런 비하성 발언들이 난무한 걸 보면 얼마나 속상하시것냐
그럼 입장권 없으면 못 들어가는거 아님?
근데 그 직원들이 왜 표 없으면 못들어가요가 아니라 전번 적고 들어가라고 하는거임???
내가 난독인지 뭔진 몰라도
표 없이 그냥 들어가도 되는거라고 밑에 추가로 적혀있는데 글쓴이 본인은 왜 발권을 하는거임?
왜 입장권 없으면 못들어간다는 말이 아니라
그 위에 관리자까지 와서 전번을 계속 요구 했던거임?
학생들 체험학습 대절버스 기사분 이시거나 도로 공사 작업자 분이시지 않을까 추정만 해봅니다~
그래 나이를 먹었으니 틀딱이라고 치자.
하지만 그 세대를 틀딱이니 2찍이니 하며 욕을 해서는 않된다.
한두명이 상식에 반하는 잘못을 했으면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세대 전부를 욕해서는 안된다는거다.
그들은 지독한 군부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를 이루어 낸 세대들이다.
80년 봄 부터 항쟁하면서 광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넘어가고 해도 굴하지않았고
87년 박종철은 모진 고문을 못 이기고 군부독재에 의해 살해 당했고,
이한열은 경찰이 쏜 최류탄을 맞고 장열한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그세대들은 "호헌철페" "직선제개헌"을 외쳤고,
마침내 6.10민주항쟁으로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 냈다.
박종철, 이한열 이 다 살아있었다면 지금쯤 50대 후반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들은 왜 목숨 바쳐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주의를 찾을려고 했을까?
50대 후반에 틀딱소리나 듣고 젊으이들에게 2찍이니 어쩌니 하면서 심한 모욕이나 당할려고???
대우를 해달라고 하는것이 아니다.
욕이나 하지 말았으면 해서 이글을 써 본다.
소도 키워야 하고 해야 할일들이 많았을테니까요.
그렇담 반대로 한번 물어 봅시다.
50대후반 60대초 어떤분이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비난을 받을 짓을 했다고 칩시다.
그럼 그사람만 비난하면되지 왜 모든 50대후반 60초의세대들 싸잡아서 2찍이니 틀딱이니 하며 비난을 하는지 한번 물어봅시다. 왜 그러는거요? 당신들이 싸잡아서 욕하는 그들중에는 목숨걸고 민주화 투쟁을 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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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은 농격시대의 개소리라고 효암학원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셨지 씹네
세상 모든 일에 찍찍 타령 갖다 붙이는 보베횽들.. 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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